우리가 평생 가까이 해야 할 식용 오일은 무엇일까요?
올리브유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죠.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올리브유를 그냥 마시면 매운맛이 난다고 해요.
매일 올리브유 섭취는
건강장수의 지름길
매일 한 스푼의 올리브유 섭취를 건강장수의 비결로 꼽았던 미국의 석유왕 존 록펠러. 그를 보며 사람들은 올리브유를 단독으로 먹기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올리브유는 지중해식 건강장수식단에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라는 점에서 무병장수를 꿈꾸는 사람들의 커다란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올리브유가 건강에 좋은 기름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해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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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리브유 성분 중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과 비타민 E는 체내 세포와 DNA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각종 질병과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답니다.
이런 올리브유를
선택해야 해요.
1.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하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냉압착 방식으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데요, 냉압착 방식은 추출 과정에서 열을 가하지 않고 낮은 온도에서 올리브유를 짜낸 것으로서 열에 의한 영양 손실이 없으며 추출 과정에서 오일이 산화할 우려가 없어 안전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유기농 올리브유
유기농이 아니고 농약을 쳐서 재배한 올리브는 아무리 세척해도 독한 농약 성분이 일부 잔류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유기농 올리브유를 선택해야 합니다.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채소를 아무리 꼼꼼하게 세척해도 최대 80% 남짓의 잔류농약만 세척해 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3.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27℃ 이하에서 추출해야 가능하므로 엑스트라버진 등급은 기본적으로 냉압착으로 추출한다고 합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신선하고 산도가 낮으며 영양성분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 기타 다른 등급보다 건강에 더욱 좋다고 합니다.
심장전문의였던 스티븐 R.
건드리 박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매일 규칙적인 올리브유 섭취는
장 내 환경을 개선하여 심장병이나
암, 치매, 관절염 등의 질병을
예방해 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고 강조하고 있어요.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이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스티븐 R. 건드리 박사는 일정량의 올리브유를 매일 규칙적으로 마시면 장 내 환경이 개선되어 심장병이나 기타 치명적인 질환의 예방에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심장전문의였던 건드리 박사는 전통적인 심장병 치료법에 한계를 느끼고, '심장병의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가 장의 건강상태와 심장병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그는 많은 식품에 대해 장 내 환경 개선에 좋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고 이것을 토대로 환자들을 치료해 본 결과 매우 큰 성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올리브유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는데 이는 올리브유가 장 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굉장히 좋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번에 제가 평소 사서 마시는 '유기네 올리브유'에서 4+1 행사를 하기에 기회다 싶어 얼른 샀는데, 그 덕분에 1병(500CC) 당 12,000원 정도만 지불하고 5병을 살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멋진 거래 아닌가요?
저희 부부는 아침 일찍 당근, 그리고 토마토와 함께 올리브유를 2스푼씩 마시고 있어요. 여기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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