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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어싱(Earthing), 방법과 효과 - 맨발 걷기, G보드(어싱보드, 실내용 동판)

by 헬쓰라이프 2023. 1. 5.

어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효과가 있는가?

 

다음은 어디까지나 객관적 사실과 함께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간 글이므로 참고하실 때 이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어싱(접지)이라는 것은 주로 맨발 걷기를 통해 땅과 맨 발바닥이 접촉되는 것을 말하는데, 굳이 맨발 걷기를 하지 않고도 땅 위에 맨발을 딛고 서(거나 앉아) 있어도 접지는 됩니다.

또한, 실내에서 땅과 접지되어 있느 콘센트나 (외부 접지공사를 통해 들여온) 접지선에 접지 용품(어싱 보드, G 보드, 동판, 동망 접지패드, 각종 접지용 침구류 등)을 연결해 접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실내 접지의 경우, 맨발 걷기는 기본으로 하면서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무엇이든 하나만으로는 극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맨발 걷기와 접지 그리고 식이조절, 충분한 수면, 편안한 마음 유지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며 서서히 효과를 낸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꾸준히 정성을 다해 걷고 접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내 접지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체험한 분들에 따르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요즘, 어싱이라는 용어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국민들에게 퍼져 나가고 있죠. 어싱이란 접지(땅과 맨살이 닿는 것)와 동의어인데 광의의 어싱이란 '맨발로 흙길 걷기', '맨발을 땅에 대고 있는 것', '여름철에 벗은 몸으로 전신을 땅에 대는 것', '(혹서기나 혹한기에 외부 활동이 힘들 때나 밤에 수면을 취할 때) 외부에 매립한 접지선을 실내로 끌어들여 접지제품에 연결한 후 맨발이나 맨몸을 대고 있는 것', '동망 접지패드 위에 맨발로 서 있는 것'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한편, 협의의 어싱은 그냥 맨발로 흙(황토, 마사토, 바다 물에 젖은 모래) 위를 걷는 것을 말합니다.

 

 

어싱의 효과는?
(맨발 걷기의 효과)

 

주변에서 같이 걷는 분들이나 전국 맨발 걷기 회원님들에 따르면, 맨발 걷기를 하면 온갖 종류의 암으로부터 시작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전방위에 걸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몸에 질병이 있는 경우, 하루도 빼지 않고 정성껏 겸손한 마음으로 (질병의 경중에 따라 적당한 걷기 시간을 정하여) 하루 1시간 이상 6시간(경우에 따라 하루 종일) 맨발 걷기나 (보조 요법으로) 접지를 하면 그 어떤 것보다도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누가 맨발로 걸었더니 무슨 병에서 나았다더라"라는 말은 아무리 들어도 소용없고 '맨발로 걷기하거나 보조요법으로 실내에서 어싱 제품으로 접지하면 나의 병이 낫겠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작지만 조그마한 실천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맨발 걷기를 빼고
그냥 접지만으로

얻는 효과들은?

 

오직 접지만을 위해서는 1) 밖에 나가 의자 같은데 앉아 흙에 맨발을 대고만 있어도 됩니다.  2) 실내에서 접지 콘센트를 이용하거나 (외부에서 들여온) 접지선을 이용하여 접지 제품(구리로 된 어싱보드, 각종 어싱용 침구류)에 연결한 후 사용해도 됩니다.

 

이것의 장점은 1) 야간에 취침 시나  2) 한겨울, 혹은 한여름에 실내에서 접지를 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총 접지시간을 늘려 접지로 인한 치유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들 실내 어싱 제품들은 (하루도 빼지 않고) 맨발 걷기를 하더라도 개인사정상 그 시간을 많이 채우기 힘들기에 더욱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지 테스트기로 시험해 봐서 초록색 불이 들어오면 땅과 접지가 잘 된 것입니다. 이 동판은 120cmx40cm의 크기에 두께 2mm입니다. 이 어싱보드는 어디까지나 맨발 걷기의 보조 도구일 뿐이지 주된 접지 용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동판을 어싱 용도로 이용하실 때는 '동은 부식이 잘 되며 인체와 접촉할 경우 더욱 더 그러하다'는 것을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접지의 효과(참고 : '맨발로 걸어라', 박동창 저)

 

(맨발로 걷든, 접지제품을 사용하여 실내에서 접지를 하든) 접지를 하면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몸속의 활성산소가 제거된다. - 땅속에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자연전자)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한편, 인체에는 만병의 근원이자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가 다량으로 존재하기에 접지 시 땅속의 자유전자가 체내로 들어와서 이 둘이 만나 중화됨으로써 활성산소가 제거된다는 것입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의 노화와 염증 및 암 등을 초래하는 요소이므로 활성산소 제거는 건강에 매우 커다란 이점을 가져다줄 수밖에 없겠죠. 실제로 맨발 걷기 회원님들은 각종 암,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현대 문명병들을 오직 맨발 걷기로 물리치고 있습니다.

 

2. 몸속의 정전기나 몸속의 전류 등이 제거된다. - 몸에는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고 (혈액의 흐름 등으로 인해) 약한 전류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접지를 하면 (전기접지와 마찬가지로) 이들이 땅으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접지를 하게 되면 체내의 쓸데없는 전기나 전류를 땅으로 배출하므로 잘못된 혹은 교란된 전기신호로 촉발되는 심장박동의 이상 같은 현상이 치유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체내 혈액의 점도가 떨어져 혈액이 묽어진다. - 땅속의 자유전자가 체내에 유입되면 적혈구의 표면전하가 올라가고, 세포 간의 상호 밀어내는 힘인 제타전위가 높아져 자연히 혈액이 묽어지며 혈류속도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접지하면 심장과 뇌의 혈액이 끈끈하여 생기는 각종 심·뇌혈관질환이나 심정지 같은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4.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의 핵심인 ATP(아데노신 3인산)의 생성이 촉진된다. - ATP는 우리 몸의 생리활성물질로서 쉽게 말하면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인 가솔린이나 전기자동차의 바테리와 같습니다. 우리는 평소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통해 ATP를 얻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직·간접 접지를 통해 땅속의 자유전자가 몸에 유입되면 우리 몸속에 ATP 생성이 촉진되는데 이로써 (항노화효과로 인한) 회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맨발로 걸으면 얼굴에 주름이 없어지고 동안으로 변하며 여성의 경우 완경 후 생리가 재개되거나 보톡스를 맞은 것처럼 얼굴이 탱글탱글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 동안효과는 남성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천연의 신경안정제가 체내에 유입된다. - 땅속의 자유전자가 체내에 유입되면 인체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안정화시키게 됩니다. 이는 곧 천연의 신경안정제를 먹는 것과 동일하므로 꿀잠을 자게 되고 불안, 우울, 초조, 신경과민현상 등이 진정되고 마음이 편안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6. 각종 염증과 통증이 완화되고 치유된다. - 이는 체내의 활성산소 제거로 나타나는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7. 면역력이 강화된다. - 지압효과와 접지효과가 상승작용을 하여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하는데, 접지만 하는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이 효과는 제한적이겠죠?

 

기본적으로 위와같은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밖에서 일정 시간 맨발로 걷는다고 하더라도 실내에서 어싱 제품을 통해 접지를 병행한다면 각종 질병 치유에 굉장히 유리하지 않을까요? 

 

밖에서 맨발로 걸으면

1) 다리에 근육이 생성된다(이는 신발을 신고 걷든, 맨발로 걷든 걷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효과임).  2) 각종 근골격계 질환들이 치유된다(발바닥 아치의 프레스 장치와 발가락의 추동력으로 인함).  3) 각종 장기의 지압점을 눌러 줌으로써 장기의 혈류속도를 높여 장기에 발생한 질환의 치유효과를 극대화한다. 4) 마사토 같은 데를 걸으면 특히 뇌의 혈류 속도를 높여 기억력이 올라가고 알츠하이머나 혈관성 치매를 예방 및 극복할 수 있다

라는 몇 가지 중요한 효과가 접지만 하는 것에 추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혹서기나 혹한기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하루 1시간은 맨발로 걸으면서 그 보조요법으로 실내 접지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참고
겨울에 땅이 매우 건조할 때는 맨발로 걸어도 접지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다만, 경험상 지압효과는 오히려 상승함). 이는 맨발을 땅에 대어도 땅도 맨발도 건조하므로 전기전도도가 극히 낮아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땅이 물에 젖어 촉촉할수록 또 바닷가 같이 짠 물에 걸을수록 접지효과는 훨씬 뛰어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봄이나 가을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겨울에도 효과는 여름보다 낫다고 하는데 겨울은 너무 추워서 말이죠.)

더 높은 접지효과를 누리려면 '비 올 때, 바닷가' 꼭 기억하세요.

 

집 밖에 접지공사 후
실내 어싱 보드 설치
혹은 어싱 제품 사용

 

실내 어싱 제품들은 보통 실내 콘센트에 꽂아 사용하는데요, 콘센트에 꽂을 경우 접지도 되지만 문제는 (전기제품을 함께 쓰는 콘센트이기에) 미세 전류가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항상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전문가들은 '미세전류의 피해를 볼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전혀 문제없다'라는 두 부류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아마도 건강이 어느 정도 괜찮으면 여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겠지만 암환자 등 건강을 잃어버린 분들의 경우, 콘센트보다는 접지공사를 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다음은 직접 접지공사를 해 본 후기입니다.

 

1. 아파트나 집 외부에 적당한 곳을 골라 땅을 30~40cm 팝니다. 땅에 돌이 많을 경우와 겨울일 경우 삽과 곡괭이가 있어야 합니다. 돌이 있으면 곡괭이로 파내야 하고 겨울일 경우에는 땅 표면이 얼어 있기 때문입니다. 언 땅은 곡괭이로 약 10cm가량 걷어 내주어야 합니다.

 

2. 파낸 곳을 자로 재어 30~40cm가 되는지 확인합니다. 밑에 땅을 평평하게 고르고 동판을 묻습니다. 동판에 전선이나 은선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3. 동판을 다 묻고 나면 은선(은선이 동선보다 전기전도도가 높다고 합니다)이나 전선을 끌어올려 아파트나 집의 창문에 나 있는 물 빠짐 틈을 통해 선을 실내로 유도합니다. 이때 이 물 빠짐 틈은 여기저기로 왔다 갔다 하며 뚫려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만도 선이 약 3m 정도는 소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2중 창일 경우 5개의 틈과 1개의 중앙 분리대를 통과해야 함). 1층인 경우 약 6m는 되어야 실내까지 오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만약 2층~6층이 되면 그 길이는 훨씬 더 늘어날 것입니다. 

 

접지공사를 한 후 동판을 연결하고 접지 테스트기에 초록불이 들어 오면 접지가 잘 된 것입니다. 왼쪽은 접지 테스트기를 동판에 접촉하지 않은 상태이고 접촉하였더니(오른쪽) 접지가 되었다고 초록색 불이 들어 왔습니다.

 

4. 업체를 통하면 땅에 묻는 동판과 은선이 이미 연결되어 있고 실내로 들어온 선에 분배기를 사서 간단히 연결할 수 있습니다. 분배기는 외부에서 끌어들인 선과 실내의 각종 어싱 제품을 연결해 주는 커넥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분배기(대신 접지선을 실내로 끌어들인 후 전기용 어댑터를 이용하여 분배기를 만들어도 돼요. 유튜브 동영상에 나옵니다)에 연결단자를 이용하여 실내 어싱제품들을 연결합니다.

 

6. 실제로 어싱이 제대로 되었는지 어싱테스터기로 테스트하여 초록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7. 어싱 제품이 G보드(동판)이고 겨울일 경우 방바닥에 얇은 매트리스를 깔고 그 위에 동판을 올려놓고 보일러를 이용하여 방바닥 온도를 적당히 데우면 동판이 따뜻해집니다. 주의할 점은 동판에 맨발을 얹거나 그 위에 누울 때 반드시 맨살을 동판에 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접지가 되는 것이니까요. 여름일 경우 에어컨을 켜고 동판 위에 누우면 정말 시원하겠죠. 봄이나 가을은 보일러를 적당히 이용하면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것이든 
겸손한 맘으로 적당하고 꾸준하게!

노력없이 '만병통치약' 없어요.

 

맨발 걷기도 자신에 맞게 꾸준히 하고 식이조절을 겸해야 하며 무엇보다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 그 무엇이든 단 하나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없고 여러 개가 서로 얽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맨발 걷기나 (보조 요법으로 행하는) 실내 접지나 영양을 갖추어 식이 조절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안정된 마음으로 자신에게 맞게 적당한 시간 동안 꾸준히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 한겨울이나 한여름이라고 하여 실내 접지 제품에만 의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맨발 걷기, 식이조절 및 충분한 수면 등과 적당히 섞어야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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