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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건강에 효능이 뛰어난 식품들을 어떻게 먹을까요?

by 헬쓰라이프 2018. 9. 4.

건강에 효능이 뛰어난 

식품들을 어떻게 먹을까요?






이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아주 큰 날씨가 되었네요. 올 여름은 얼마나 더웠던지 정말 고생많이 하셨어요. 이제는 낮으로만 좀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오히려 싸늘한 기운을 느끼실텐데, 환절기에는 감기 조심하시는거 잊지 마세요.




오늘은 이제까지 소개해 드렸고 앞으로도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릴 (건강측면에서 효능이 좋은) 먹거리들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려고 해요. 



'~의 효능'이라고 하시면 내용을 보고 "아 내가 이것을 먹어야겠네" 하고 지나치게 많이 드시면 안되는 것 아시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에 좋은 먹거리들이라도 지나치게 많이 드시면 안되는 이유들▣



1. 과다섭취시 부작용 초래 가능성 : 모든 먹거리에는 특유의 효능이 있는 반면 과다하게 섭취했을 경우, 그 식품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분이 너무 과도하게 몸에 들어와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귀리는 지방 및 콜레스트롤 흡착 배출, 변비해소, 각종 영양소의 풍부한 함유 등의 이유로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자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수퍼푸드죠. 그러나 영양전문가들에 의하면 하루 17g까지만 섭취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과다섭취할 경우, 귀리 안에 함유된 퓨린이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죠. 


또, 민간의학적으로 임산부들에게는 유산위험성이 있으니 가급적 귀리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죠.  


귀리우유<사진1> 귀리우유




2. 체질이나 자신의 질병에 맞는가의 여부 고려 : 우리 개개인은 가지고 있는 질병이나 체질이 모두 다 달라서 먹거리들에는 예외없이 '갑약을독'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이에요. 


먼저 수박을 예로 들어 보죠. 수박은 여름철에 수분, 비타민, 무기질, 그리고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과 혈관 확장성분인 시트롤린을 공급하여 우리 몸에 참으로 좋은 식품이지만 거기에 든 당분은 당뇨병환자에게는 정말 안 좋아요. 수박은 당지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죠. 


그러므로 아무리 수박이 좋다하더라도 당분섭취를 줄여야 하는 당뇨병 환자분들은 수박을 작은 조각으로 한두 조각만 드셔야 해요. 


수박<사진2> 수박



또, 인삼을 예로 들어 볼까요? 인삼은 냉체질인 사람들이 먹으면 열을 올려주어 건강을 증진시키지만, 극단적인 경우 겨울에도 짧은 셔츠를 입을만큼 열체질인 사람이 먹으면 열을 더욱 많이 나게 하므로 독이 되죠. 




3. 먹거리들끼리 혼합될 때 건강악영향효과 불확실 : 우리는 먹거리들을 단독으로 먹지는 않죠. 같이 먹으면 내부에서 서로 섞일텐데 '같이 먹어서는 안될 식품들'이라고 알려진 것들이 있긴 하지만, 아직 많은 부분들이 밝혀지지 않았어요. 또, 체질에 따라 개인차도 있을 수 있죠. 이들이 체내에서 혼합되었을 때, 뜻하지 않게 나쁜 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섭취량이 적으면 건강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섭취량이 많으면 어떻게 될까요?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우리는 '~ 건강에 어떤 먹거리나 영양소가 좋다더라'는 말을 듣고 '그것을 집중적으로 많이 먹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해요.' 그런 식품들에 좀 더 신경을 써서 매일매일의 식단에 조금씩 올려 꾸준히 섭취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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