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련 기구,식품,제품,음식,요법 소개와 후기

[아카드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스페인원산지/산도 0.09%/아카드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구매후기

by 헬쓰라이프 2018. 10. 4.

산도 0.09% 스페인 직수입 '아카드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리브오일 하면 떠오르는 나라, 스페인에서 직수입된 '아카드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구매후기를 써 볼까 합니다(업체명은 모두 지웠습니다. 다른 제품도 모두 다 그렇긴 하지만 제가 필요해서 직접 구매한 것이기에 업체홍보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효과를 보면 모두 밝혀 포스팅하기로 하죠. 제 블로그는 건강이 주 목적이니 그 때는 널리 알려서 같이 쓰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테니까요).

 

아카드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아카드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좌측 게이스, 우측 올리브유 PET병)'


아카드프리미엄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견과류와 함께

 

아카드프리미엄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앞 세글자는 스페인어로 올리브유라는 뜻이고 뒤에는 엑스트라버진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아카드프리미엄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아직 개봉하지 않았다는 것을 표시해주는 봉인라벨

 

아카드프리미엄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수상내역

 

사실 마트나 백화점같은 곳에 가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라고 판매되고 있죠. 그러나 그들은 저온 튀김 요리할 때 보통 쓰잖아요? 물론 샐러드용으로도 쓰고 공복에 마시는 용도로도 쓰긴하지만 산도가 높은 편이라서 콜레스트롤 개선을 위한 용도로는 조금 적합치 못한 것 같았어요. 산도가 최고로 낮아야 콜레스트롤을 효과적으로 빼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국제올리브협회(IOC, International Olive Oil Council)의 기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이 엑스트라버진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산도 0.8%이하, 착유온도 49℃이하, 착유횟수 단 한번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고 합니다.

 

좋은 올리브유에서 따지는 것은 세가지 기준인데요. 첫째, 유기농올리브유인가 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올리브 재배농가는 따뜻한 기후 탓에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한다고 하는데 농약성분은 아시다시피 세척하여도 완전히 씻겨나가지는 않잖아요? 뭐 조금 먹고 말거면 몰라도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아무래도 잔류농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죠.

 

둘째, 오일추출방식인데 압착방식이냐 아니면 용매추출방식이냐를 따져 봐야 해요. 압착방식은 오직 압력만을 사용하여 올리브유를 추출하는 방식이고, 용매추출 방식은 기름을 녹이는 화학용매제인 핵산을 사용하여 오일을 추출하는 방식이에요. 그런데 핵산은 신경계손상을 일으켜 하반신마비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등급 2급의 유해화학성분이라는 점과 사용후에도 오일 속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당연히 착방식으로 추출한 오일을 구입해서 먹어야 건강에 해롭지 않겠죠.

 

그런데 고온압착방식(핫 프레스, 200℃~300℃)으로 오일을 생산하면 높은 열로 인해 올리브 본래의 영양소가 거의 다 파괴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보다 저온에서 압착하여 영양분 손실이 거의 없는 냉압착방식(콜드 프레스)으로 생산된 것을 선택해야 올리브유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도를 따져봐야 하는데요, 산도는 올리브오일 생산시 발생하는 몸에 해로운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의 포함정도를 말하며 낮을수록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익지 않은 올리브멸매를 따내어 즉시(대체로 2시간 이내) 냉압착하면 산도 0.1%내외의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며 여기에는 올레인산과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카드프리미엄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산도(Acidity) 0.09%, 유효기간~ 2020.02.01, 용량 500cc

 

'아카드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강한 토마토향과 풀향이 어우르진 묵직한 맛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향긋한 풀내음, 약간의 토마토향, 그리고 맨마지막으로 목에 약간 매운 맛이 남더군요.

 

정리하자면 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 갖추어야 할 3대 요소는 일단 1) 냉압착방식일 것(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27℃ 이하로 압착되어야 한다고 EU국가에서 정해 놓았다고 합니다), 2) 유기농생산제품일 것(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것), 3) 산도가 낮을 것(산도는 낮을수록 좋은데 0.08~1.0까지를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표기한다고 합니다), 이 세가지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시중에서 (최고수준은 아니지만) 꽤 가격이 높은 올리브오일을 구매하여 아침마다 한 스푼씩 마시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LDL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은데다가 HDL콜레스트롤 수치가 낮아서 이를 개선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거의 매일 규칙적으로 하루 2시간 정도 운동하고 식이조절을 하고 게다가 오메가3 지방산 제품까지 먹어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이 두 요소들을 개선해 보려고 합니다(중성지방 수치와 혈당수치는 아주 적절하개 내려갔습니다만). 

 

저의 경우, 스타틴계 콜레스트롤저하제 약물을 먹으면 LDL-콜레스트롤 수치가 70~80 정도까지 급속도로 내려 갔지만(일각에서는 LDL-콜레스트롤 수치가 너무 낮아도 문제가 있다고 함), HDL-콜레스트롤 수치까지 함께 따라서 내려간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아주 낮은 산도에 11,000원이나 더 비싼 용기(캔용기는 11,000원이 더 저렴함)에 든 것을 구매해서 시험을 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산도가 조금 높은 것으로 '유기농 냉압착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훨씬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던데, 올리브유는 공복으로 먹는 것이 처음이라 그보다도 훨씬 더 비싼 가격이면서 풍부한 올레인산, 폴리페놀 함량을 자랑하는 스페인산 '아카드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구매하였습니다. 

 

앞으로 이것을 먹으면서 콜레스트롤의 변화정도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같이 콜레스트롤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기 때문입니다. 효과를 보게 되면 다음부터는 보다 저렴한 것으로 먹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산도가 조금 높더라도 유기농이면서 냉압착방식이면 되니까요. 

 

'건강을 지켜 나간다'는 것은 '조금 더 건강할 때 신경을 더욱 많이 써야 한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운동과 식이조절, 올리브오일 섭취, 오메가3 지방산 섭취, 견과류 섭취를 적절히 혼합하여 체내의 콜레스트롤 수치를 개선해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가운데 이런 문제를 가진 분들이 계시면, 스타틴계열 약에만 의존하지 마시고(최근 '콜레스트롤 수치에 속지마라'는 서적도 많이 판매되고 있죠) 여기에 언급되어 있는 다른 방식들도 시도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이 올리브오일은 변비에도 효능이 있고, 오일풀링을 하시는 분들도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음 번에 이 내용을 가지고 한 번 찾아 뵙죠.^^

 

 

로그인을 안해도 가능한 '공감누르기()'는 저에게 큰 힘을 준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