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플러그] 맥스이어플러그 사용후기/50쌍/33데시벨 감쇄/저렴하며 부드럽고 편안하면서 효과좋아요

맥스 소프트폼 

이어 플러그 사용후기

 

 

저는 평소 이어 플러그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구매하여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비교해 보곤 합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부터 청력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죠.

 

아시다시피 난청이나 이명증 같은 것은 달팽이관내에 있는 유모세포의 손상으로부터 초래되는데 그 원인은 수도 없이 많아 알 수가 없는 것이 현재 실정입니다. 

 

앞서 언급드렸지만 유모세포를 이식 수술할 수 있는 기술은 앞으로 좀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할 것 같기에 현재로서는 '보청기', 'TSC기술' 등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청력이 손실되지 않도록, 또는 손실된 청력이 더욱 손실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데시벨이 높은음을 장시간 자주 들으면 청력손실이 발생되기 때문에 우리는 일부러 이어폰으로 자주 높은음을 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은 물론 평상시 주변의 커다란 소음을 이어 플러그로 적극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쩌다 보니 서론이 길어졌네요. 이번에는 '맥스이어플러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맥스이어플러그는 1) 일단 저렴하고 2) 양이 많으며 3) 타 이어 플러그에 비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어요. 4) 케이스도 따로 판매하므로 열쇠 꾸러미에 끼워 다닐 수도 있어 좋아요. 5) 음의 감쇄 정도는 33 데시벨이라고 하는데 실제 3M의 이어 플러그와 거의 비슷하더군요. 

 

아래에서 맨 위 사진은 맥스 맥시멈 이어 플러그(맥스 이어 플러그 중 제일 크고 음의 감쇄 수준도 제일 높음) 50쌍이 든 (과자통 모양의) 플라스틱 병이구요, 중간 사진은 맥스이어플러그를 따로 판매하는 휴대용 케이스에 담아 놓은 모습이구요, 맨 아래 사진의 맨 왼쪽은 3M 이어 플러그이고, 맨 오른쪽은 언제나 쓸 수 있도록 열쇠 꾸러미에 휴대용 케이스를 끼워 놓은 모습이에요.

 

맥스맥시멈 이어플러그 50쌍, 33데시벨 감쇄용

 

맥스 맥시멈 이어플러그와 휴대용 케이스

 

 

3M이어플러그, 맥스맥시멈이어플러그, 열쇠고리에 끼운 휴대용 케이스

 

 

사용해본 결과, '맥스 이어플러그'나 '3M 이어 플러그'는 타인과 대화할 필요가 없으면서 동시에 큰 소음을 차단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시끄러운 공사장에 가거나 공사장 옆에 머무르게 될 때, 혼자 비행기를 타게 될 때, 타인과 대화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커다란 소음을 만났을 때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dBud(디버드) 이어플러그'는 타인과 대화도 하면서 높은음을 감쇄시켜야 할 필요가 있거나 영화관 같은 데서 높은음을 감쇄하면서 동시에 낮은 음도 알아듣고자 할 때 꼭 필요한 도구인 것 같아요.

 

아무튼 제가 이렇게 소개해 드려도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람의 청력은 젊은데도 불구하고 어느 날 갑자기, 여러 가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또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감퇴되며 이명증이나 난청으로 시달리게 되는데 이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또 포스팅을 해 봅니다.

 

건강은 잃고 나서 회복하기가 매우 힘들죠. 그러니 미리미리 저축하는 개념으로 조금씩 청력을 보호하는데 신경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