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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액] 어성초발모액, 두피가려움증해소, 탈모치료, 발모액후기

by 헬쓰라이프 2018. 6. 9.

어성초 발모액(발효액) 사용후기

-2년간 직접 발모액을

만들어 쓴 경험을 토대로-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너무나 많고 갈수록 환경이 많이 오염되어 가고 있는 요즈음, 두피가 많이 가렵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세(탈모증)로 크게 고통받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매우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어성초발모액(어성초발효액)의 제조법, 사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어성초는 원래 물고기 비린내가 나는 풀이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 어성초와 자소엽, 그리고 녹차잎을 적절히 배합하여 거기에 30도 담금주를 붓고 100일간 발효시키면 두피가려움증이 사라지고 탈모증이 없어지며 심지어는 머리카락이 생겨나기까지 하는 신비의 발모액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아내는 지난 약 10년간 두피가 심히 가렵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손으로 가려운 두피를 손질하려고 만지면 머리카락이 손바닥에 새까맣게 묻어나올 정도로 탈모증이 심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두피가려움증은 참을 수가 없는 정도였죠. 그래서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거나 소개를 통해 비싼 돈을 주고 온갖 약을 사서 발랐으며, 피부과에 다니면서 치료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모두 허사였습니다(약 2년 전 발모액을 만나고부터 비싼 돈 주고 샀다가 효과가 없어 안 바르고 놓아 둔 약이 아직까지도 있답니다). 그런데 제가 우연히 2년 전쯤에 '한약방에 가면 어성초 발모액이라고 있는데 그것을 바르면 두피가려움증과 탈모증이 완전히 없어진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하도 많이 속아 반신반의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바로 한약방으로 달려 갔죠. 거기서 일단 급한대로 만들어 놓은 발모액을 좀 사고, 또 재료를 사서 발모액을 직접 제조하여 열심히 바른 결과 지금은 완전히 정상을 되찾게 되었답니다. 

 

다음 사진 맨 왼쪽은 만들어 놓은지 37일쯤 된 것이고, 그 오른쪽 것은 103일만에 1차로 꺼내서 사용하고 절반쯤 남은 것입니다. 그리고 페트병에 든 것은 발모액을 떠서 담아 둔 것이고 그 옆에 스프레이하도록 되어 있는 것은 발모액을 만들기 전 한약방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것으로 1개에 1만원씩 주고 5개를 사왔더니 효과가 좋다고 하여 발모액이 만들어지기까지 10개를 더 사서 15만원을 지불했던 것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물약병에 든 것은 두피에 대고 발모액을 점적(한 두 방울 떨어뜨림)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발모액(발효액)을 만드는 방법과 사용법 및 발모차를 차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성초 발모액어성초 발모액은 재료와 담금주를 넣고 100일 이상(최소 100일) 숙성시켜 주세요. (발효 시에는 뚜껑을 꼭 닫지 말고 80%정도만 느슨하게 닫아 주세요) 완전히 숙성되면 국자와 깔때기, 체(거름망)를 사용하여 찌꺼기를 빼내고 진하고 맑은 갈색 발모액을 페트병에 담아 보관하면서 필요한만큼 작은 통에 옮겨 부어 사용하세요.

 


1. 만드는 방법, 사용법 및 기타


1) 일단 시장에 가서 담금주병을 구입하셔야죠. 온가족이 다 바르려고 한다면 큰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위 사진의 담금주병은 둘 다 15L 용량입니다.

 

2) 한약방이나 인터넷에서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이 2:1:1로 배합된 것을 구입하세요. 이미 발모액은 유명하므로 거의 대부분의 한약방과 인터넷에서는 비율을 맞추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재료를 사서 직접 저울에 달아 사용해도 됩니다(비율만 맞추면 됩니다).

 

3) 알맞은 크기의 병에 구입한 재료를 넣되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 순으로 넣고 맨 마지막에 구입한 담금주를 부어 넣으세요. 담금주 1.5리터에 어성초 20g, 자소엽10g, 녹차잎10g을 배합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저는 어성초 100g, 자소엽 50g, 녹차잎 50g을 담금주병에 차곡 차곡 담고 30도 담금주(담금주용 소주)를 7.5L가량 부어 넣었습니다.

 

4) 뚜껑을 꽉 닫았다가 조금 느슨하게 풀어 주세요. 한약방에서는 그냥 천으로 덮어 놓으라고 하는데 공기가 통할 정도로 뚜껑을 알맞게 닫으면 됩니다. '공기를 통하도록 하기 위해 뚜껑에 구멍을 뚫으세요'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슬쩍 풀어 공기를 통하도록 하면 되지 괜히 뚜껑을 상하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5) 다 담았으면 베란다같은 곳에 두고 100일 동안 기다리세요(겨울철에는 발효가 잘 되도록 따뜻한 실내에 두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담금주가 유효성분을 뽑아내고 적절하게 발효되는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6) 100일이 되면 일단 한방울이라도 흘리지 않도록 페트병이나 유리병의 주둥이에 깔때기를 꽂고 그 위에 고운 체를 받치고 난 다음(고운 체를 받치는 이유는 건더기와 찌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국자로 떠서 담으세요. 이 때, 다 떠내지 말고 사진처럼 절반 정도 남겨 두시면 유효성분이 계속 우려나오고 발효가 더 되어 진하고 효과가 더 좋은 발모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발모액(발효액)을 담은 페트병은 건냉암소에 보관해 두세요.

 

8)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 머리를 깨끗이 감은 다음에 수건으로 잘 닦고 물약병에 담은 발효액을 두피에 골고루 점적하세요. 그리고 난 후, 손가락 끝으로 샴푸하듯이 골고루 맛사지 해 주세요. 만일 증세가 심하여 중간 중간 가려우면 그 때마다 발효액을 점적하고 골고루 맛사지 해 주도록 하세요. 그러면 가려움증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9) 출근하시는 분들은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정리해 주세요. 집에 계시는 분들은 그냥 놔두면 자연히 마릅니다. 이 액을 바르면 머리가 좀 뻣뻣해집니다.  

 

평소에 발모액을 많이 만들어 두고 두피가려움증이나 머리가 빠질 때 그리고 빠진 머리가 나기를 원할 때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정성껏 발라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직장동료의 가족인 의사분이 2개월동안 열심히 바르고 머리가 많이 났다는 말을 직접 들었으며 발모차와 함께 써서 대머리가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었다는 어떤 한의대 교수님도 알고 있습니다. 발모액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효과를 봤다는 분들에 대해 많이 듣게 되더라구요. 여담이지만 무엇에 관심을 가지면 그 쪽이 자꾸 보이게 되니 올바른 쪽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의 경우는 탈모는 아니지만 평소 두피가려움증과 비듬이 조금 있어서 헤드앤숄더 가려움&비듬케어 샴푸를 써왔었는데 이 액을 아침에 한 번씩 바르면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은 가려움증이 없어졌어요. 물론 어떤 사정으로 일주일 정도 못 발랐더니 또 약간 가려워 이제는 두피건강을 위해 하루나 이틀에 한 번은 꼭 바른답니다.


2. 발모차 만드는 방법, 음용법 및 기타


1) 먹는 물 1.5리터에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각각 10g, 5g, 5g씩 넣고 약 1시간 동안 상온에 두었다가 약불로 1시간가량 끓입니다. 


2) 다 식으면 건더기를 짜서 버리고 페트병 주둥이에 깔때기를 꽂은 후, 그 위에 고운 체를 받치고 국자로 발효액을 떠 담아 냉장고나 냉암소에 보관하세요.


3) 만들어 놓은 발모차를 하루 두 번 (아침, 저녁 공복에) 100cc씩 복용하세요. 발모차용은 재료를 사실 때, 좀 더 신경을 쓰는 게 좋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마실 것이니까요.


이미 만들어 놓은 발모액을 사서 써도 되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에 충분히 바르지 못해 효과를 못 볼 수가 있으며, 직접 만들어 두고 사용하면 가족 모두가 두피가려움증이나 탈모증에 충분히 바를 수 있어 정말 경제적입니다(20~30배 정도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함).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머리에 풍성하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이 솟아 나서 웃음과 행복이 넘쳐 흐르기를 바라면서 지금까지 여러분의 '건강따는 꿀벌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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