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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일자목/자라목/목디스크 교정베개/목침/경침/천연편백나무 베개 실제사용 후기

by 헬쓰라이프 2018. 5. 26.

거북목/일자목/자라목/목디스크 교정 베개/목침/경침/천연 편백나무 베개 실제 사용 후기

 

 

 

요즘 일교차도 많이 심하고 5월 하순이면 더울 때인데 한기를 느낄 때도 있어서 감기에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근래 들어 글 쓰는 것에 부쩍 흥미를 느끼고 또 좋은 것은 함께 나누자 하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를 개설한 후, 하루 하나씩 포스팅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군요.^^ 제품 사용 후기는 최대한 객관성과 효과를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가급적 실제 사용하고 확실하게 효과를 본 것만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객관적으로 효과가 증명이 된 것, 또 효과가 좋다고 많은 사용자들이 인정하는 것, 의사 선생님이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어떤 제품을 일단 구입하면, 조금 사용 후 전편(BEFORE)으로 포스팅해 놓았다가 후편(AFTER)으로 실제 사용해 보고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기술하고자 합니다.

 

 

인터넷의 바다에 넘쳐나는 솔직 후기에서 실제 제품을 써보기 전이나 효과를 확실히 못 본 상태에서 "이걸 사용하니 벌써부터 좋아지는 기분입니다. 다음에 사용 후 효과가 있으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렇게 써 놓으시고 뒤에 궁금하여 검색해 보면 실제 후기가 없어서 실망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늘 후기로 소개해 드릴 것은 거북목 교정 베개(반달형, C자형)인데 대부분 천연 편백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이 베개는 어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검색하시면 아주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편백나무 재질에서는 우리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치톤피드 아닙니당. 저도 헷갈려요. ㅎㅎ)가 나오긴 합니다만 그 효과는 1~2개월 가면 많이 갈까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사라집니다. 그러니 피톤치드는 패스하시구요.

 

 

일단, 현대인들이 겪는 목의 많은 문제는 스마트폰과 랩탑(노트북 컴퓨터) 및 데스크톱 PC 사용으로부터 유래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거북목(일자목)이나 목디스크를 유발한다고 하는군요. 저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목이 뻐근하고 아파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장기간 그렇게 사용하다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거북목이라고 하여서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근본적 치료는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노트북 PC의 화면을 눈높이로 만들어 사용하였지만 조금 개선만 될 뿐 여전히 목이 아프고 힘들더군요. 목은 거북목(일자목) 형태로 되어 있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목이 아프고 두통도 올 수 있으며 심지어 목디스크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목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가면 'C자형 목을 만드세요'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검색을 통해 편백나무 목베개가 좋다고 하여 몇 년 전부터 그 베개를 구입하여 써 봤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판매하시는 분들에게 적당한 사이즈를 문의하니 잘 모르시더군요. 어느 크기로 사용을 해야 가장 효과가 좋을지 잘 몰라서 처음에 좀 큰 것을 권해서 써 봤습니다. 여기서 크다는 것은 목에 받쳤을 때 머리 윗부분이 방바닥이나 침대 바닥에 닿지 않고 위로 들리는 현상을 가져오는 크기를 말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10분~30분 정도 교정하는데만 쓰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제게 사이즈가 큰 것을 가지고 목을 교정하다가 실수로 한 시간 정도 베고 잤는데 목이 완전히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사용을 자연히 중지하게 되더군요(눌려서 혈액이 제대로 순환이 안된 탓입니다). 그러면서 좀 더 목에 딱 맞는 베개가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좀 더 잘 맞는 크기의 베개를 찾아보려고 계속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다음 사진과 같이 길이는 긴데 크기(높이와 측면의 반지름)가 작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 저거다!' 싶었지만 '너무 작으면 어떡하지? 아이 참... 뭐 그러면 수건을 위에 깔아주거나 감아주면 안 될까?' 싶어 주문을 했죠. 저는 침대 생활을 하지 않고 평평한 방바닥에 조금 얇은 매트리스 하나만 깔고 이불을 덮고 잡니다. 일단 목에 대어 보니 목의 C자형 커브에 쏙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베고 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1년 가까이 베고 잤는데 어느 날 흉추가 아파 정형외과에 가서 흉추 사진(목뼈, 즉 경추 사진 포함)을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목뼈는 확실하게 C자형으로 잘 잡혀 있네요. 요즘 분들은 대부분 거북목인데요. 좋습니다. 흉추 아픈 데만 치료 한 번 해 봅시다."라고 하는 겁니다. 흉추가 아파도 목(경추, 경추는 목뼈로서 총 7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 확실한 C자 형이라니 기분이 좋더군요. 이 베개 사용 전에는 목이 아파 엑스레이만 찍으면 "일자목인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시고 목을 자주 스트레칭하고 컴퓨터 작업하는 중간중간 목운동도 해 주세요." 이랬거든요. 제 생각으로 이 베개를 사용 후 약 1~2개월 정도 때부터 목의 통증이 상당히 감소되어 치료를 안 받게 되었던 걸로 봐서 2개월 정도만 하면 목이 정상적인 C자형으로 거의 돌아오지 않겠나 추측해 봅니다. 지금도 저는 이 베개가 편해서 늘 베고 잡니다. 벌써 많이 베어서 표면이 반들반들거리는군요.

 

 

경추베게,펀연편백나무경추베개, 경추교정
천연편백나무 경추베개

 

위 사진은 베개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찍어 올린 겁니다. 저는 이런 얇은 매트리스를 딱딱한 방바닥에 깔고 잠을 잡니다. 베개 사이즈는 총길이 397mm, 높이 52mm(바닥에 놓고 정확히 제일 높은 곳을 측정), 자른 지름(밑바닥 가로)의 길이 95mm(둥글게 가공이 되었으므로 실제는 좀 더 길다고 봅니다)입니다. 저는 키 174.5cm, 체중 73kg이므로 이 덩치보다 더 작으신 분들은 이것보다는 작아야 한다고 봅니다. 자신의 목에 실제 베어보시고 쏙 들어가서 딱 맞으면 좋습니다. 좀 작으면 위에 수건을 깔면 되지만 큰 것은 조절이 안됩니다. 크다면 교환을 하시든지 귀찮으시면 그냥 10-30분씩 교정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후기를 쓰기 전에 어떻게 쓸까 싶어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어떤 분이 후기를 작성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좀 큰 편백나무 베개를 하고 계시던데 침대를 쓰고 있어서 침대가 꺼지면서 크기가 대충 맞더군요. 침대를 쓰는 분들은 뭐 이렇게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서바나링과 서바나패드 광고를 많이 보실 텐데요, 저는 서바나링이 거북목을 개선시킨다는데 동의하기가 어려워 그것은 구입하지 않았고(물론 구입할 필요가 없겠죠. 일자목이 아니니까. 하지만 일자목을 개선한다면 다른 자세 왜곡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결국 그 생각은 접고) 서바나패드만 구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메디컬 팩토리'의 '서바나링'이나 '무로 발거스본'의 '특수발가락교정기'등과 같이 발가락에 끼우는 것도 발가락이 서로 안 붙어 무좀에도 좋다고 하며 (우리가 무엇을 하거나 발가락이 제 위치를 찾아가서 늘 그 자리에 있어 주기에) 무지외반증에도 좋고 안 쓰는 근육을 골고루 쓰게 되어 운동 시 비만에도 도움이 되며 골반 틀어짐 같은 현상도 교정된다고 하면서 집안에서나 밖에서 걸을 때, 운동할 때 효과가 있다고 하는 후기를 많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이 발가락 교정기를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만일 쓰게 되면 몇 개월 쓰고 완전한 후기를 올리겠습니당) 거북목(일자목, 자라목)만 교정한다고 한다면 가격이 싸고 거의 영구적이고 효과가 확실한 이 편백나무 베개를 강추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저와 같이 편백나무 베개(경침, 목침)를 사용해서 일자목이나 목디스크(목을 숙이거나 돌리지 못할 정도로 많이 아픈 현상, 심하면 수술해야 하지만 약할 경우 개선이 가능합니다)를 개선 및 치료하시기를 권합니다. 높이만 맞고 꾸준히 사용하신다면 저같이 확실한 효과를 보실 겁니다. 저는 뭐 다른 것을 끼워서(사은품인데 그것은 필요 없어서 버렸습니다) 12,000원에 구매했는데 요즘은 더 저렴하게 몇 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여기 위에 제품의 사진에 글씨가 보이는데 저것은 신경 쓰지 마시고 검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크기, 길이, 가격)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은품 때문에 가격이 비쌌던 것 같은데 그것은 쓸모없어 버렸으니 (이 글 상단에 있는 태그를 눌러) 검색해서 좀 더 싸고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고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야죠.^^

 

 

저는 앞으로 모든 후기를 블로그 방문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기술할 것입니다. 블로거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는 주제가 건강이라면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 그것만 객관적으로 후기를 써서 다른 분들이 사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도 안 되는데 과대 포장하거나 도움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안 올리고 자신만 그 혜택을 보고자 한다면 그것은 블로그 구독자분들에게 글로 범하는 범죄행위이자 이기적인 행위가 되겠죠.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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