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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눈건강;;; 눈보호]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안보기/야간에 컴퓨터화면 야간모드로 바꾸기/스마트폰 사용습관 7계명

by 헬쓰라이프 2019. 1. 3.

눈 건강을 위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안 보기, 컴퓨터 화면 야간모드로 바꾸기,

컴퓨터와 휴대폰 청광 색 차단하기

 

 

안녕하세요? 11일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저의 아내가 2018년 12월 22일 다리 뼈를 부러뜨려 병원에 10일간 입원하여 수술 후 퇴원했다가 지금도 인근 의원에서에 보충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며칠간 뜬눈으로 병간호를 해야 했던 저는 급기야 감기몸살로 몸져누워 있습니다. 혼자 병간호하시는 가족분들 대부분이 4일~7일 만에 몸살감기로 집으로 가고 교체된 분이 병간호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너무 오랫동안 글을 비우는 것 같아 아픈 중에도 글을 쓰려고 앉았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은 너무나 유명하죠.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사실을 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병에 걸린 후에 깊은 후회를 하지만 이미 늦죠. 

 

오늘은 눈 건강에 대한 단편적인 상식을 하나 알려 드릴까 합니다. '스마트폰 어두운 곳에서 안 보기', '컴퓨터 화면 야간모드로 바꾸기' 등입니다. 눈 건강에 대한 종합적인 사항은 다시 정리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혹사당하는 눈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

 

1)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안 보기

(이하 1, 2, 3은 월간 건강다이제스트 2019년 1월호 42쪽 새빛안과병원 백내장·노안센터 현주 진료과장님 도움말 글에서 발췌 인용함)

 

스마트폰의 청광 색(블루라이트, 청색광)은 자외선에 가장 가까운 파장으로 강한 에너지가 들어 있어 여기에 계속 노출되면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수정체 및 망막 기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만일, 어두운 곳에서 이 스마트폰의 청색광을 접하면 어떻게 될까요?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면 평상시보다 빛을 더 많이 받아들여 눈의 동공이 커진다고 합니다. 새빛안과병원 현주 진료과장은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보면 눈 안으로 유입되는 청색광의 양이 많아져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다양한 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합니다. 

 

2. 작은 스마트폰 글씨 오래 보면 눈의 피로, 시력저하 및 안구건조증 초래

 

"스마트폰의 작은 글씨를 오래 보면 눈의 피로가 쉽게 찾아오고 원근 조절력이 약해져 시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라고 현주 진료과장은 우려합니다. 또한, 작은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레 눈을 계속 뜨고 집중해야 하므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3. 눈 건강을 배려하는 스마트폰 사용습관 7 계명

 

1. 어두운 곳, 흔들리는 곳(자동차, 지하철 등)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한다.

 

2. 스마트폰 화면과 눈은 30cm 이상 유지한다.

 

3. 스마트폰을 50분간 봤다면 10분간 휴식한다. 

 

4. 스마트폰 사용 후에 먼 곳 보기, 안구운동, 눈 마사지를 한다.

 

5. 스마트폰의 청색광 필터 기능을 사용한다. 

 

6.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한다. 

 

7. 눈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받는다. 

 

스마트폰 초기화면의 맨 윗부분 주요 기능을 아래로 잡아당겨 보시면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이 나오는데 저는 80% 정도 감쇄하여 봅니다. 처음에는 화면이 갈색 비슷하게 답답하지만 점점 적응됩니다.

 

2. 야간에(또는 하루 종일) 컴퓨터 화면 야간 모드로 바꾸기

 

이건 제가 최근에 컴퓨터를 새로 사게 되면서 실제로 경험한 것입니다. 야간에 컴퓨터 작업을 조금 오래 하고 형광등 불빛 밑으로 나오니 사물이 거의 안 보이는 거예요. 갑자기 시력이 떨어졌나 하고 긴장하다가 약 10여분이 지나 다시 원래대로 회복되기에 그제야 알아차렸습니다. '아, 컴퓨터 화면의 블루라이트가 너무나 밝아 거기에 눈이 익숙해졌으므로 밖의 형광등 조명이 어두워 보일 수밖에 없구나!" 

 

그리고 바로 디스플레이를 야간모드로 바꾸었는데 저의 경우는 오전 11시 45분에 그 기능을 끄고 오후 12시 15분에 다시 켜도록 하여 30분만 빼고 하주 종일 야간모드에 있도록 했습니다. 블루라이트는 우리 눈에 나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1) 우선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대화 상자가 나오는데요, 거기서 '디스플레이 설정' 메뉴를 클릭합니다.

 

2) 디스플레이에 보니 '야간 모드'가 '끔'으로 설정되어 있네요.

 

3) 일단 '야간 모드' 탭에서 마우스를 클릭하여 '켬'으로 설정합니다. 그다음, '야간 모드 설정' 탭을 누릅니다.

 

4) '야간 모드 설정' 화면이 나오면 우선, '밤의 색온도'를 마우스로 조절합니다. 저의 경우 약 80%로 조절하니 화면이나 글씨가 너무 답답하고 흐리게 보일 정도였는데 적응되면 아무 이상이 없으며 이렇게 청광 색을 줄여 놓아야 눈의 피로가 훨씬 줄어들고 눈을 보호하게 됩니다. 그다음으로 '야간 모드 예약' '켬'으로 설정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 설정'탭에서 시간을 설정하는데 각각의 탭을 눌러 시간 설정을 해 주세요. 컴퓨터 화면에서 나온 청광 색은 눈에 좋을 수가 없으므로 낮에도 청광 색을 차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끄기'는 오전 11시 45분으로 '켜기'는 오후 12시 15분으로 설정하여 하루 30분만 제외하고 늘 야간모드에 있도록 했습니다.

 

 

컴퓨터나 휴대폰 디스플레이의 청광 색(블루라이트)은 위와 같이 하여 상당량 차단한 후 사용하시는 게 눈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아울러, 가급적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 사이사이에 쉬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어두운 데서는(즉 야간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는) 절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하시면 안 됩니다. 눈은 정말 중요한 기관이라 만일 이상이 온다면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귀는 보청기라도 있지만 눈이 고장 나면 극단적으로 말해서 암흑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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