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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 파파야의 효능/파파야 먹는법

by 헬쓰라이프 2019. 1. 10.

파파야의 효능과 파파야 손질법

 

 

콜럼버스가 파파야를 처음 맛본 후, '천사의 열매'라고 극찬했다던 열대 과일 파파야...

 

파파야는 푸른색(녹색)일 때 덜 숙성된 것이고 노란 색을 띠면 숙성된 것으로서 생과로 잘라 먹거나 스푼으로 떠먹기에 좋습니다. 이번에 파파야를 사서 급한 사정이 생겨 냉장고 냉장실에 넣어 뒀다가 12일이 지나 (색깔은 녹색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많이 흐른만큼 숙성되었겠거니 하고 잘랐다가 자르고 난 뒤, 덜 익어 먹지 못하고 용기에 담아 실내에 두었다가 3일이 지난 뒤에 먹었는데 역시 자연숙성된 것을 잘라 먹는 만큼은 맛이 덜하더군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엽산, 칼슘 및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열대과일 파파야는 여러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파파야의 효능

 

1) 임산부에게 필수, 심뇌혈관질환 예방 : 파파야에는 비타민 B9, 즉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엽산은 태아의 발달을 돕고 기형아 출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산부가 꼭 먹어야 할 영양소일 뿐만 아니라, 체내 활성산소와 반응하여 이를 제거함으로써 노화를 지연시키며염증 및 암을 막아 주고 혈관벽을 파괴시키는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켜 ·혈관관계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2) 소화촉진 : 파파야에는 파파인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고기연화제로 쓰일 뿐만 아니라 특히, 육식을 하고 난 다음에 소화를 촉진시켜 주므로 식후 디저트용으로 좋습니다.

 

3) 항노화, 항염증 및 항암 효과 : 파파야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비타민 E 및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와 염증을 억제해 주고 암과 같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줍니다. 

 

4) 다이어트 식품 :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도록 해주면서도 열량이 낮은 식품을 우리는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고 부르는데, 파파야는 100g당 열량이 23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식단에 아주 좋습니다.

 

5) 칼륨, 칼슘 다량 함유 : 칼륨은 여러가지 기능 중에서도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고혈압을 막아 주며, 칼슘은 청소년들의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고 장·노년층의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인체에서의 칼륨과 칼슘의 효능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댓글의 링크 주소로 찾아 보세요. 

 


2. 섭취 시 주의사항

 

파야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여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파파야에는 당분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어(100g당 5g이상) 과다섭취시 당분의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자연당(과채류, 꿀 등에 들어 있는 당)도 인공설탕과 같이 단순당으로서 섭취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분들 섭취량에 제한을 하셔야 합니다.

3. 파파야 손질법

 

파파야
파파야를 세척합니다. 파파야를 냉동실에 12일동안 보관했다고 자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파파야는 노란색을 띠고 있어야 잘 익은 것입니다. 저번에는 과숙하여 제대로 못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미숙하여 제대로 못 먹었네요. 다음번엔 결단코 적당히 익은 파파야를 성공적으로 잘라 먹어 보겠습니다.

 

파파야
꼭지를 잘라 내고 절반으로 나눕니다.

 

파파야
파파야의 씨앗을 파 냅니다. 보통 과일의 씨앗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인체에 좋으나 파파야 씨앗은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어떤 분은 이것이 효능이 뛰어나 절대 버리지 말고 먹어야 한다는데 글쎄요...

 

파파야
한쪽을 정확히 4등분 합니다. 그리고 이 파파야는 덜 숙성된 것이지만 숙성된 것은 사진의 오른쪽처럼 스푼을 넣어 떠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밋밋한 분도 있다고 하고 달콤하다는 분도 있는데 각자 취향이 독특하니까 그런 차이가 나겠죠.

 

파파야
파파야는 그냥 길게 해서 드셔도 되구요, 손님상에 낼 때는 삼각형으로 자르거나 비스듬하게 잘라 모양을 내시면 됩니다.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 차려 내면 멋진 비쥬얼로 인해 더욱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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