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제로'는 정말 0kcal일까요?

'칼로리 제로'는 

정말 0kcal일까요?

'칼로리 제로' 표시 식품은 과연 0kcal일까요?, 사진출처; Newton지 2018년 12월호 48쪽

'칼로리'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식품 등에 들어 있는 에너지의 양(열량)을 나타내는 단위죠. 1cal는 물 1g을 1℃ 상승시키는데 필요한 열량이며 그 1,000배가 1kcal입니다. 

식품의 '칼로리'는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서, 하루에 필요한 추정에너지는 19세~29세까지의 남성(체중 63.2kg, 신체활동수준 보통)은 2,650kcal이며 같은 연령층의 여성(체중 50kg, 신체활동수준 보통)은 1,950kcal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식품 표시 기준에서는 식품 100mL(또는 100g)안에 들어 있는 열량이 4kcal미만이면 '칼로리 제로'라고 표시할 수 있게 되어 있으므로, '칼로리 제로'라고 써져 있는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열량이 전혀 없는 것(0kcal)은 아니라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자료출처 : Newton지 2018년 12월호 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