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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꿀즙 만들기, 항노화 및 면역력강화효과, 산딸기즙효능

by 헬쓰라이프 2018. 6. 18.

산딸기꿀즙 만드는 법과 효능

 

 

 


산딸기!!! 열매가 크고 당도가 높으며 씨가 굵을 뿐만 아니라 검정색에 가까운 붉은 즙액이 나오는 복분자와 다르긴한데 먹어본 결과 효능은 비슷하답니다. 복분자는 먹고 나서 소변을 보면 소변줄기가 너무 힘이 강해서 요강을 엎어버린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요. 산딸기는 보기보다 정말 몸에 좋은 보약입니다. 그냥 생 것으로 드시는 분이 있는데 노노~~ 그러시면 효과를 많이 봇 보시죠. 그래서 여기서는 꿀에 재여 1~2일 정도 숙성시킨 후 먹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그런데 주의할 점 한가지 알려 드릴까요? 산딸기는 시장에 나오는 기간이 너무 짧다는 단점이 있으니 나왔다 싶으면 다음과 같이 제가 가르쳐 드리는대로 하세요. ㅎㅎ

 

시장에 가서 품질 좋은 것으로 아예 몇 통 사오세요. 조금 있다 사려면 없어요. "엇, 어디 갔지? 이틀 전에만 해도 있었는데?" 해도 소용없답니다. 5월말부터 6월 중순경까지 거의 보름정도만(장소에 따라 산딸기 철이 조금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나오고 사라져 버린답니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경험상 산딸기는 그냥 먹거나 생 것으로 갈아서 쉐이크를 해서 먹는 것보다 꿀에 재여서 먹으면 먹기에도 좋고 효과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 산딸기의 효능을 간단히 알아보고 꿀즙으로 혹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 먹는 법을 차례로 알아 볼게요.

 

 

 

1. 산딸기의 효능 : '면역력증진으로 인한 항암효과', '안토시아닌성분이 가져다 주는 항산화효과', '신장기능강화 및 자양강장효과'

 

1) 항암과 항산화효과 : 산딸기는 안토시아닌, 비타민C, 탄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효과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2) 신장기능강화 효과 : 신장기능을 강화하여 '유정이나 몽정을 치료하고 소변의 양과 배설시간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며 노인들의 요실금 및 빈뇨증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자양강장효과 및 다양한 영양소 함유 : 산딸기는 성질이 따뜻하며 자양강장효능이 있어 '남성의 정력(신기)보강, 정액증가 및 노화(갱년기장애)로 인한 여성의 질건조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기운을 돋우며 눈을 밝게 하고 머리카락이 희게 변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허약자나 성장기의 아동에 좋다'고합니다.


 

  

2. 산딸기꿀즙 만드는 방법 

 

산딸기를 살 때는 싱싱하고 잘 익은 것으로 선택하시고 시장에 보이기 시작한지 약 보름 정도(길어봐야 20일 정도) 지나면 산딸기가 사라지므로 두고 드시려면 제철이 지나기 전 원하는만큼 넉넉하게 사 오세요.

  

산딸기를 흐르는 물에 한 번 씻고 고운 체에 받쳐 물기를 빼낸 후, 산딸기꿀 즙을 만들어 담을 용기와 꿀을 미리 준비헤 두세요. 

 

용기에 산딸기를 옮기고 거기에 사진에서 처럼 큰 국자같은 걸로 받치고(안 받치면 꿀이 바닥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푼으로 꿀을 떠서 산딸기 위에다 골고루 덮습니다.

 

뚜껑을 닫아 사진처럼 냉장고에 넣어 1~2일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꿀과 산딸기가 어울려 액체가 생깁니다. 이 때가 먹기에 가장 적절한 때입니다. 그 때, 아침 저녁으로 산딸기와 즙액을 한 두 스푼씩 떠서 드시면 됩니다.

 

하루가 경과한 것인데 즙액이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꿀이 완전히 배합되지 않고 끈적거리는 상태입니다. 먹는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하루 더 두면 더 좋겠죠.

 

 

1) 산딸기를 흐르는 물에 씻어 고운 체에 받쳐 물기를 말려주세요.

 

2) 물기를 뺀 산딸기를 용기에 담은 후, 꿀을 그 위에 떠 넣되 표면이 골고루 덮일 정도까지 좀 넉넉하게 넣어 주세요. 그래야 즙액이 풍부하게 나옵니다.

 

3) 냉장고에 넣고 1~2일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4) 눈으로 보고 즙액이 나왔으면 아침 저녁으로 딸기와 즙액을 한 두 스푼씩 드세요. 주의하실 점은 한 번 떠먹은 스푼을 사용해서 다시 떠 먹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침이 묻어 들어가면 보관기간이 극히 짧아져 단시간내에 다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짜장면 먹을 때, 침이 들어가면 금방 신선한 짜장이 자취를 감추고 물이 흥건하게 고이게 되죠. 비슷한 원리인 것 같아요.


 

 

3. 산딸기꿀 보관방법

 

산딸기와 꿀을 섞은 것을 보관하려고 할 때는 숙성시켜 즙을 내지 마시고 산딸기에 꿀을 버무려 바로 작은 통에 조금씩 나누어 담은 후 냉동실에 얼려 주세요. 나중에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서 해동하여 1~2일 냉장실에서 숙성하여 드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모르고 큰 통에 담아 얼렸다가 그걸 녹였는데 녹이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큰 통을 한 번에 녹이니 양도 많아(이 즙액은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기에 숙성시킨 후 오래 두면 안되고 3~4일 이내에 다 먹어야 해요) 실패했었답니다. 이 포스팅 바로 다음에 산딸기꿀즙을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과 먹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4. 기타 산딸기 먹는 방법

 

1) 생식 : 생 것으로 그냥 먹습니다.

 

2) 산딸기주 : 산딸기에 과실주를 부어 숙성시킨후 산딸기주를 만들어 마십니다.

3) 산딸기 쉐이크 : 꿀에 재워 얼려 둔 산딸기를 믹스기에 갈아 먹으면 됩니다.

 

4) 생 산딸기 쉐이크 : 생 산딸기를 믹서기에 갈아서 요거트나 우유를 넣어 드시고 기호에 따라 꿀을 섞어 드셔도 됩니다.

 

4) 과일화채 : 다른 과일과 함께 화채를 만들어 먹어도 됩니다.

 

 

 

이 중에서도 경험에 따르면 '단연 가장 좋은 방법은 산딸기꿀즙이라고 생각합니다. 꿀과 섞여 숙성되면서 모종의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 같은데 분석을 못해 봐서 정확히 그 물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효과는 확실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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