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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건강에 해롭고 채소(야채)와 어류는 건강에 좋은가?/육식, 채식과 건강

by 헬쓰라이프 2019. 4. 2.

고기는 건강에 해롭고 채소(야채)와 어류는 건강에 좋은가?

 

 

'고기는 건강에 해롭다', '채소는 건강에 좋다', '고기도 적당량 먹어야 한다', '고기는 조금이라도 먹으면 안 된다', '채소도 많이 먹으면 안 좋다'라는 무수한 주장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며 현대인들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죠.

 

채소(밭에서 기른 것)와 야채(산이나 들어서 채취한 것)는 우리가 늘 가까이 두고 적당량 먹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 자료출처 : pixabay

 

수많은 사람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얻은 결과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아요.

 

1. 가공육(특히 붉은색 가공육)을 섭취하면 건강에 나쁘며 사망위험이 높아진다 :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가공하여 만든 햄, 소시지, 스테이크 등 가공육을 섭취하면 그 섭취량에 따라 사망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하루 100g을 섭취하면 사망위험은 20% 정도, 200g을 섭취하면 35% 정도 높아진다고 해요.

 

가공육을 섭취하면 그 섭취량과 정비례하여 사망위험이 높아지므로 섭취량을 줄이거나 되도록이면 섭취하지 않으시는 것이 건강에 좋겠군요. ▲ 자료출처 : Newton지 2018년 12월호 56쪽

2. 비 가공육(선육)을 적정량 섭취하면 사망위험을 줄인다 : 가공육은 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비 가공육을 먹을 때, 지방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해서 적절히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기를 전혀 먹지 않은 것보다 비 가공육(지방이 적은 부분)을 적절히 먹는 것이 좋겠죠?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공육이 아닌 고기류도 채소처럼 적절히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 자료출처 : pixabay

3. 채소와 과일은 사망위험을 줄인다 : 1일 385g~400g을 섭취하면 25~30% 정도 사망위험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중요한 점은 더 먹는다고 하여 사망위험이 더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4. 어류는 사망위험을 줄인다 : 하루 60g을 섭취하면 사망위험은 12% 낮아진다고 합니다. 어류의 경우에도  먹는다고 하여 사망위험이 더 내려가지 않는다는 점은 채소 과일의 경우와 같아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EPA와 DHA는 혈액을 맑게 하고 두뇌활동(기억력 및 학습능력 향상, 치매 예방)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자료출처 : pixabay

 

위 내용을 종합적으로 취합하면 

 

1) 고기는 가공하지 않은 것을 적절히 섭취하고

2) 가공육은 되도록이면 먹지 말 것이며

3) 채소, 과일, 어류도 많이 먹지 말고 매일 규칙적으로 적당량 섭취하면 좋다고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가공육은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어떤 음식이든 골고루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겠군요.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참고자료 :  Newton 지 2018년 12월호 56~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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