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련 기구,식품,제품,음식,요법 소개와 후기

[고려수지침 건강기구][서금요법 건강기구] 압진봉(PEM) 용도와 사용법

by 헬쓰라이프 2019. 4. 10.

 압진봉(PEM) 용도와 사용법



'고려수지침', 즉 '서금요법'에서 사용하고 있는 PEM은 2010년도에 소개된 새로운 자극기구로서 '압진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PEM은 그 안에 금속이온이 흐르는 다이오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그 용도는 매우 다양한데요,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사용하면 정말 좋아요. 


일단 손에는 신체 각부위가 모두 들어 있는데 신체에서 안 좋은 부분이 있다면 그 상응점이 손에도 반드시 압통점(똑같은 세기로 눌러서 특별히 매우 아픈 곳)으로 나타나요. PEM의 용도는 다음과 같아요. 1) 눌러서 상응점(압통점)을 찾는데 사용하구, 2) 톱니바퀴 모양의 뾰족한 돌기가 나 있는 부분으로는 12기맥을 자극하여 그 곳을 보하거나 제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신기맥(신장기맥)은 손등이 보이게 한 상태에서 제5지(약지)의 맨 바깥쪽을 흐르는 기맥인데 신기맥의 유주방향(기가 흐르는 방향)은 손끝에서 손등부분쪽으로 내려 와요. 만일, 어떤 사람이 신장이 허하다(약하다)고 할 때, 위에서 밑으로(유주방향을 따라) 약지의 신기맥을 반복적으로 문질러 주면 신장이 보하여져 신장의 기능이 되살아납니다. 반대로 신장이 승하고(기능이 지나치게 과도하여), 심장이 허한 분들은(이런 분들은 몸이 냉하고 복부에 적이 차서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손등 쪽에서 손가락 끝쪽으로(기맥의 유주방향 반대방향으로) 반복적으로 문질러 주면 과도한 신장의 기능이 가라 앉고 허한(약한) 심장의 기능이 살아 나서 병이 근본적으로 치료되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신장을 제하는 것은 많이 하지 마시고, 심장을 보해 주는 것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심장을 해 주면 신장은 자연적으로 해지게 되거든요). 


3) 12기맥의 각 기맥에 보제를 할 수 있어요. PEM은 뾰족한 쪽과 둥근 쪽이 있는데 뾰족한 쪽이 -이고 둥근 쪽이 여서, PEM(압진봉)이 두 개라면 뾰족한 쪽과 둥근 쪽을 동시에 사용하여 보제법을 실행할 수 있어요. 4) 또한, 수시로 손바닥이나 손등을 (톱니바퀴같이 생긴) 돌기로 문질러 주면 전신의 혈액순환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5) 위의 1)에서 찾은 상응점(압통점)에 PEM으로 자극을 주어(누르거나 비벼 줌) 신체의 아픈 부분을 해소할 수도 있어요. 6) 위급시 사혈침(손가락 혈자리를 찔러 피를 빼는 침)이 없을 때, 자신의 혈자리에 뾰족한 부분으로 세게 압박해도 좋아요. 중풍이 와서 넘어졌는데 그 분의 사혈자리를 사혈침으로 사혈하였더니 병원에 도달하자, 그냥 일어 났다는 (수지침) 선생님의 말씀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입니다.


어떤 70대 여성 분이 중풍으로 갑자기 쓰러 졌는데 그 분의 아들이 병원으로 어머니를 이송하면서 (수지침) 선생님께 전화를 하여 사정을 말씀드리자 그 당시 진맥을 할 수 없었으므로 생년월일을 물어 운기조견집에 따라 좌우체질을 알아 냈으며(100% 맞는 것은 아니어서 평소 알아 두는 게 중요함), 진동자(멀리서 이름 생년월일을 넣고 복진도를 그려 놓고 그 위에서 물어 체질을 알아내는 도구)로 다시 확인하여 사혈하는 지점을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그 아들이 수지침을 공부한 분이라 그대로 사혈하였는데, 어머니가 병원에 도착하여 병실로 이송하기 전 (시간이 꽤 흘러) 그대로 일어 나더랍니다. 그래서 검사를 했더니 약간 터진 부위가 있기는 한데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하여 귀가했다고 합니다.


이 분의 경우는 생년월일로 체질이 맞아 들어가서 다행이지 실제 체질이 (운기조견집이나 진동자로 알아내는 것과는) 정반대인 경우도 있으므로 위급시를 대비하여 평소 자신의 체질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해요(서울일 경우 고려수지침학회에 가서 미리 알아 놓으세요. 지방일 경우도 그 곳의 고려수지침학회를 검색하여 찾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혈침을 사서 사용법을 익힌 후, 자신의 위급시 사혈해야 할 혈처를 종이에 그려 달라고 해서 사혈침과 종이를 늘 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본인이 자신의 증세를 제일 잘 알고 있으므로 증세가 이상하고 위급하다 싶을 때는 환자 자신이 그 혈처를 바로 사혈하면 위급한 순간을 모면하게 돼요.


압진봉 PEM<사진1> 압진봉(PEM)의 모습. 왼쪽 둥근 부분이 +이고 오른쪽 뾰족한 곳이 -예요. 두 개일 때, 기맥에 동시에 갖다 대어 보제를 실시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양쪽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돌기를 문질러서 특정 기맥의 보제를 할 수도 있죠. 보제를 할 때는 반드시 자신의 맥을 정확히 진단받아 하도록 해야 해요. 맥과 관계없이 그냥 손등이나 손바닥에 문질러도 효과가 있어요.



손 모형도<사진2> 손 모형. 손에는 총 14기맥이 흐르는데 그 중에서 좌수 4, 5지와 우수 4, 5지만 보제에 이용해요. 한 손의 4, 5지에 앞뒤로 각각 6기맥씩 총 12기맥이 흐르고 있어요.



PEM 보제<사진3> PEM보제. 손등에서 약지 제일 바깥쪽에 신장기맥이 흐르고 있어요(J기맥). 저렇게 위 J1에서 아래 J11쪽으로 문지르면 허한 신장이 강하여지구요, 반대로 아래 J11방향에서 위 J1방향으로 문지르면 신장기능이 항진된 것을 제할 수 (떨어드릴 수) 있어요.


실제, 이런 내용은 '고려수지침학회(서금요법학회)'에서 배우는 것인데, 어느 분들이나 서울 본회를 비롯하여 각 지회, 지방의 각 지회를 검색한 후, 방문하면 이 기구를 사서 설명을 듣고 사용할 수 있어요. 단, 자신의 맥을 정확히 짚어 그 처방을 적어 달라고 해서 사용해야 역치(반대로 치료하는 것, 병을 악화시킴)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정확한 맥에 따라 기맥을 보제하여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항이 어려우시면 그냥 돌기부분으로 손전체를 문질러 주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