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 쉐이크/바쁜 아침 식사대용식 / 캐나다산 귀리분말 100% 미이랑 귀리쉐이크

캐나다산 귀리 분말 100%, 미이랑 귀리 셰이크 460g

 

 

제가 앞선 포스팅 몇 개에서 귀리 우유, 귀리 두유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드렸는데, 그때는 직접 귀리를 볶아서 믹서기로 갈아 드시는 법을 소개해 드렸었죠. 

 

하지만, 저도 살다 보니 바빠서 일일이 귀리를 볶고 갈아서 먹기가 힘들더군요. 그러던 중, 마트에 갔는데 귀리를 볶아 분말로 만들어 놓은 '귀리 셰이크'라는 제품이 있어 구매해 와서 잘 먹고 있어 그것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귀리는 앞서에서도 많이 강조드렸지만 하루 섭취 제한량이 17g이에요. 보통 스푼으로 3스푼 정도 되는 양인데 이것을 초과하면 통풍이 오기 쉽고, 결석이 생기기 쉽다고 하니 반드시 적정 섭취량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귀리쉐이크와 베지밀(두유)을 준비해 봤어요. 두유로 타서 드실 경우, 베지밀보다는 '전두유'를 검색하여 사서 드시는 게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우유 200cc 한 팩에 타서 드셔도 좋고, 물에 타서 드셔도 좋은데 설탕이나 꿀을 약간 가미하는 것도 맛을 내는 데는 좋을 듯하군요. 다만, 당뇨병 환자분들은 조심하셔야죠.

미이랑 귀리 쉐이크.

두유가 차가워서 그런지 잘 풀리지 않네요.

귀리 우유, 귀리 두유 만드는 법과 효능에 대해서는 앞서 작성한 포스팅 주소를 아래 댓글에 적어 드릴 테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귀리 분말은 물, 우유, 두유 등에 타서 스푼으로 휘젓거나 흔들어(쉐이킹) 마시면 되는 간편식이에요. 여기에 더하여 과일을 조금 더 드시면 아주 좋죠. 

 

 

200cc 우유 한 팩과 타서 드시면 되구요, 두유는 190cc 한 팩으로 되어 있으니 그것과 타서 드시면 돼요. 두유는 사실 방부제나 설탕 등 순수 콩 외에 첨가제가 제법 들어가므로 인터넷에서 '전두유'를 검색해서 구입해 드시면 좋다고 지인에게 들었습니다. '한미전두유'가 좋다고 하는데 아직 저는 이것을 먹어 본 적이 없어 뭐라고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네요. 근처 마트에 '베지밀'이 거의 매일 진열되어 있어서 자주 사 와서 먹는 편이에요.

 

이 '미이랑 귀리 셰이크(Oats Shake)'는 경기도 파주에 소재하는 태광식품에서 만들었으며 유통은 두보식품이 맡아하고 있네요. 캐나다산 귀리 100%에 460g인데 하루 3스푼을 섭취한다고 볼 때, 제법 오래 먹을 것 같고 (제가 구매한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는데) 인터넷상에서 검색해 보니 4개 묶음으로 17,500원 정도 하네요. 저도 다음부터는 온라인에서 사서 먹어야겠어요. 

 

귀리 쉐이크 4개 할인세트. 한통에 4,500원이 채 안되네요. ▲자료출처 : 귀리쉐이크 온라인 판매처(코스트코 온라인 스토어)

 

귀리는 직접 볶아 드시거나, 이처럼 분말을 사서 우유나 두유에 타서 드시거나, 아니면 아예 우유에 타서 나오는 제품을 사서 드시거나, 밥을 지을 때 넣어 드시면 되는데요,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는 역시 우유 혹은 두유에 귀리 분말을 타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직장인 분들은 시간의 제약으로 귀리를 볶기도 힘들죠. 그래서 제가 간편하게 타서 드실 수 있는 귀리 분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점 : 

1. 고소해요.

2. 설탕이나 다른 성분을 일체 넣지 않았어요(당뇨병 환자분에게 좋을 듯합니다).

3. 저는 오프라인에서 샀으나(좀 비싸게 준 것 같아요), 온라인에서 사면 실제 볶아 드시는 것보다 시간도 절약되고 가성비가 월등히 뛰어날 것 같아요.

4.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안 볶아도 되니까요.

5. 캐나다산 귀리가 마트에서 좀 저렴하게 판매되지만, 캐나다 산이면 믿을 만하지 않나요? 국산 귀리는 매우 비싸요. 그중에서도 유기농 귀리는 훨씬 비싸구요. 앞에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6. 씹을 게 없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입자가 너무 곱게 잘 분쇄되어 있어요.

 

단점 : 

아직은 많이 안 먹어봐서(7번 정도 먹었어요) 잘 모르겠어요. 아마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