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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백내장에 대해 알아 보아요/백내장 원인, 증세, 예방책, 수술시기 등

by 헬쓰라이프 2019. 5. 22.

백내장에 대해 알아 보아요



오늘은 노인성 안질환의 하나인 백내장에 대해 알아 볼까해요. 이 질환은 노화와 함께 발생하는 안질환인데, 최근에는 30대~40대 젊은층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독서할 때, 눈을 찡그리거나 돋보기 안경을 써도 글자가 잘 보이지 않으세요? 이 이전과 같지 않다고 느끼지만, 보통 '노안이 시작되었군!'하고 대수롭지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나, 시력변화가 온다는 것은 눈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신호라는 것을 알고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럼 백내장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죠. 


백내장이란?  


나이가 들면서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를 형성하는 단백질에 변형이 생겨서 수정체가 뿌옇게 변해 생기는 질환이에요. 


백내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보아요.


1. 증세 : 시력저하, 대비감도(빛의 강약을 구별하는 시각능력)의 저하, 빛번짐, 겹쳐 보임 등


2. 발병위험인자 : 당뇨, 스테로이드 사용, 흡연, 고혈압, 근시, 자외선, 가족력, 비만 등; 외상이나 감염, 염증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가능함


눈촉촉하고 반짝거리며 사물이 뚜렷이 잘 보이는 아름다운 눈을 가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3. 노년층만 걸리는가? : 60대 이상에서 대부분 어느 정도의 수정체 혼탁이 관찰되므로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된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최근엔 30~40대 젊은 환자들도 증가추세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자외선에 과다노출되거나 아토피 치료 등의 목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장기복용하면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수술시기 : 노인성 백내장은 진행속도가 빠르지 않아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거나 극심한 안구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보통, 시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때를 수술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하지만, 시력이 같다고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느끼는 불편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 수술여부, 수술시기를 결정해야 한다는군요.


5. 예방책 (혹은 발병지연책) : 요즘은 노인성 눈질환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므로 젊다고 하여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평상시, 눈에 좋은 음식(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호박, 당근, 오렌지 등의 녹황색 과채류; 달걀 노른자, 호두, 들기름 등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을 즐겨 먹고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눈영양제(루테인+지아잔틴, 비타민A,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포함된 것)를 챙겨 먹어야 해요. 또한, 최대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 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해야 하구요. 


,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야 한다는 점인데, 블루라이트(청색광, 청광색)를 차단하는 안경을 끼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이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의 '블루라이트 필터기능'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글을 맺으며


다음 번에는 녹내장에 대해서도 알아 보겠습니다. 3대 실명 질환은 앞서 포스팅해 드린 '황반변성'과 앞으로 알아 볼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인데 평소 이들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추고 예방에 힘을 써야 함은 물론,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반변성은 예방이 더욱 중요한데,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충분히 공급하여 눈의 황반부분을 이들로 꽉 채워 놓으면 이 무서운 질환이 예방되거나 훨씬 뒤로 지연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만일, 나이가 들어가며 이들이 소실되는 것을 방치하면 황반변성이 초래되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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