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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숲속의 버터', '아보카도' 박스로(많이) 사서 먹는 방법/아보카도 효능

by 헬쓰라이프 2019. 7. 13.

'아보카도' 한꺼번에 많이 사서 먹는 법

 

요즘 마트에 갔더니 아보카도를 6개들이 박스로 팔길래 두 번이나 사 왔어요. 현재, 하루에 1/2개씩 먹고 있죠. 아보카도는 아시다시피 한 박스 모두를 상온에 방치해 두면 금세 까맣게 변해 지나치게 익어 한꺼번에 먹기가 난처해지므로 보관을 잘해 뒀다가 하나씩 꺼내 먹어야 해요. 

 

일단 6개들이, 또는 그 이상을 사 오면 냉장고의 냉장실에 보관하세요. 내일부터 먹을 것은 밖에 한 개 놔두고 다 넣으면 됩니다. 저는 하루에 1/2개씩 먹으니까 2일마다 하나씩 꺼내 놓으면 되죠. 1/2개만 먹고 남은 것은 밀폐용기에 보관해 뒀다가 그 다음날 먹고, 또 새로이 냉장실에서 하나를 꺼내 상온의 식탁 위에 놓아 둬요.

 

아무튼 많이 후숙된 것보다는 녹색을 띤 싱싱한 것을  구입해 오셔서 바로 드실 것만 내놓고 나머지는 냉장실에 보관하면 될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좀 많이 익은 것(까맣게 변한 것)을 좋아하시는데 그런 분들은 드시기 2~3일 전쯤 상온에 둬야 합니다(상온의 온도에 따라 다름).

 

아무튼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자면 매장에서 사오실 때는 선명한 녹색을 띠는 싱싱한 것으로 선택하세요. 그래야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으니까요. 만일 오늘 저녁에 손님이 오셔서 다 먹어야 한다면 색깔이 까맣게 변한 것 중 살짝 만져보고 몰랑하지 않은 것을 사셔야 해요.

 

요게 알맞게 익은 거예요.
6개들이 한 박스가 카트에 담겨 있는 모습이에요.구운달걀도 보이시죠?
각각 다른 날에 산 두 개의 박스가 섞여 있는데 이해하기 쉽도록 그냥 섞어 설명드리죠.
캘리포니아산이군요. 캘리포니아는 좋은 먹거리들을 많이 제공해 주는군요.
6개들이 한 박스네요.
제일 많이 익은 것을 밖으로 하나 꺼내놓고 나머지는 냉장고의 냉장실 '싱싱야채칸'에 넣었습니다.
아침에 밖에 내놓은 하나를 가져 왔죠.

칼로 정중간을 잘라 주세요. 안에 씨앗이 있으니 씨앗에 닿을 때가지 잘라 주시면 돼요.
절반으로 나누었어요.
씨앗을 빼는 공식은 없어요. 많이 익은 것은 그냥 쏙 빠지는데 이것은 아직 후숙이 덜 되어 잘 안 빠졌어요. 그래서 사진처럼 칼끝을 이용하여 씨앗을 빼내었죠.
1/2개는 내일 먹도록 밀폐용기에 보관해 두었답니다.
껍질이 잘 안 벗겨지네요. 후숙이 많이 된 것은 손으로 아주 잘 벗겨져요.이럴 경우에는 칼로 깎으면 돼요.
칼로 깎은 모습. 칼로 깎을 때는 조심해서 껍질부분만 깎이도록 해주세요. 낭비될 수 있으니까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 포크나 칼끝으로 찍어 드시면 돼요. 경우에 따라 프라이팬에 살짝 구어 드셔도 좋구요.
햇볕이 강한 날은 오렌지껍질이랑 양지바른 곳에 내놓아 함께 바짝 말려서 종량제봉투에 버려요. 햇볕이 강하지 않은 장마철이나 늦가을, 겨울, 초봄엔 그냥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요.
바짝 마른 것을 종량제봉투에 버린 모습입니다. 씨앗을 바짝 말리지 않고 그냥 버렸더니 초파리가 들끓었어요.

 

아보카도와 아보카도오일의 효능은 앞서 포스팅한 것을 링크시켜 드릴테니 링크를 눌러 참조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좋은 아보카도라는 과일을 잘 모르시거나 안다고 하더라도 잘 안드시는 분들은 (제 생각에) 건강의 기회를 발로 차버리는 격이 아닐까 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불포화지방산, 각종비타민과 미네랄 풍부, 칼륨이 풍부한 영양과일... 맛도 구수해요. 아보카도유와 아보카도(과일)는 식이섬유소의 함량을 제외하면 영양소와 효능이 거의 동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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