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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생활정보/환경보호, 자원절약

[삼복더위]쓰레기 말려버리기 '최종정리'/'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후손에게' 캠페인

by 헬쓰라이프 2019. 8. 23.

삼복더위엔 음쓰, 이렇게 버려 보세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후손에게' 캠페인

 

-삼복더위에는 태양열과 공기의 열이 대단하므로 에너지 소비없이 일부 쓰레기를 말려서 버린다면 환경친화적으로 쓰레기의 양과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푹푹찌는 더위도 한풀 꺾이고 가을향이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군요.

 

더위가 있으면 그것을 식혀 주는 가을도 있고, 또 추운 겨울도 있고...

 

이렇게 인생의 싸이클과 부침을 생각나게 해주는 계절의 변화에 때론 깜짝깜짝 놀라곤 한답니다.

 

오늘은 전에 약 2주에 걸쳐 진행했던 삼복더위에 쓰레기 말려 버리기 실험에 대한 결과를 알려 드리려고 해요.

 

쓰레기 말려버리기 유의사항(후끈거리는 삼복더위에는 정말 잘 말라요)

 

1. 언제 이렇게 할 수 있나요 : 삼복더위에만 하는 게 좋아요(삼복더위가 아니어도 봄·가을에 햇볕이 좋은 날이라면 간단한 것은 말려 버릴 수 있겠죠).

 

2. 아무 쓰레기나 말리면 안돼요 : 옥수수 껍질, 약 3mm 두께의 수박껍질 , 아보카도 껍질 및 씨앗, 복숭아 껍질, 참외껍질 등은 잘 말라요. 다만, 바나나껍질은 잘 안 마르니 말리지 말고 그냥 버려 주세요.

 

3. 삼복더위라도 비가 올 때는 그냥 버려 주세요 : 삼복더위라고 하더라도 비가 올 때는 말리다가 적당히 분류하여 음식물쓰레기통이나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넣어 주세요.

 

쓰레기 말려버리기의 장점

 

1. 쓰레기의 양이 많이 줄어 들어요.

 

2. 쓰레기의 양이 줄어들면 환경오염도 그만큼 줄어 들겠죠?

 

3.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것도 바짝 말리면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어요. 평소 플라스틱류, 비닐류, 캔류, 병류 등으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할 경우, 쓰레기종량제봉투의 쓰레기양이 획기적으로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햇볕에 말린 쓰레기를 많이 넣어도 괜찮아요.

 

4. 음식물일까, 아니면 일반쓰레기일까 애매하여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버리면 초파리가 들끓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예컨대, 아보카도의 얇은 껍질과 아보카도씨앗 같은 거죠.

 

제일 잘 마르는 것이 옥수수 삶을 때 벗긴 껍질, 옥수수대와 수박껍질(수박껍질 속살을 제외한 맨 밖 약 3mm 두께의 초록색 부분 ), 아보카도 껍질, 참외껍질, 복숭아껍질이에요. 바나나껍질은 말리지 마시고 그냥 음식물 쓰레기에 버려 주세요.

 

삼복더위에는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릴 수 있는 쓰레기는 적극적으로 말린 후,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버리는 것도 좋을 듯해요(제안). 이렇게 쓰레기를 말려서 버리면 (햇볕을 이용하는거니까 에너지 소비없이 환경친화적으로) 쓰레기의 양과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그만큼 환경오염은 된다고 봐야하기 때문이죠. 여기까지 정성껏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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