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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굴] 완전식품인 생굴, 맛있게 먹는 방법/굴의 영양과 효능/정력증진, 다이어트식품/피부미용

by 헬쓰라이프 2019. 11. 11.

생굴 먹는 방법과 효능

 

 

11월 들어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싸늘해지니 해마다 그렇듯이 싱싱하고 맛 있으며 영양많은 굴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더군요. 

 

굴은 아침에 싱싱한 상태로 구입하여 흐르는 물에 2~3번 헹군 후, 생으로 먹거나 굴국, 굴젓, 굴튀김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김장할 때 김치에 넣어 먹기도 하죠. 또, 껍질채로 사면 그것을 구워서 껍질을 까내고 먹기도 해요.

 

생굴
생굴을 사서 곧 바로 흐르는 물에 2~3회 헹구어 주세요.

 

생굴
체에 받쳐 5분간 물기를 빼내 주세요.

 

잘 아시다시피 굴은 칼로리가 비교적 낮고(97kcal/100g) 지방 함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을 할 때, 결핍되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하죠. 

 

또한, 굴은 철분(5.3mg/100g)에 구리까지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해소에 좋음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혈압을 강하시켜 주는 등의 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은 식품임에는 틀림없는 듯해요.

 

생굴
한 번 먹고 남은 것은 이렇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뒀다 빠른 시간 내에 드세요.

굴은 영양소가 매우 다양한 식품으로도 손꼽히는데 섬유소를 빼고는(섬유소는 없어요) 거의 모든 영양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답니다다량의 칼륨(201mg/100g), 칼슘(95mg/100g)을 비롯하여 단백질도 무려 10%만큼이나 많이 함유(10g/100g)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 C, E에 나이아신(2.4mg/100g), 레티놀(54/100g), 아연(13.2mg/100g), 엽산(9.6㎍/100g), 인, 나트륨, 베타카로틴 등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영양소의 보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항산화제(항노화효과, 항암효과, 항염증효과)인 비타민 C, E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를 함유하고 있는데다, 정력증진 및 면역력에 좋은 아연에다, 임산부에게 필수인 엽산에다, 피부에 좋은 레티놀에다, 뼈건강에 필수인 다량의 칼슘에다, 신진대사와 정신건강(신경전달물질 생산)에 좋은 나이아신에다, 근육유지와 증진에 반드시 필요한 다량의 단백질에다,,, 아쿠 끝이 없네요. 그만할래요.

 

아무튼 섬유소가 포함된 채소와 함께 먹는다면 더할 나위없이 완벽한 건강식품아닌가요?

 

굴은 생으로 드실 때 초장을 찍은 후, 생김에 싸 먹으면 맛이 더욱 좋더군요. 약간의 비릿한 맛도 없애주고 김맛과 어울려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마트에서 파는 김밥용 김을 사서 함께 싸서 먹어요.

 

생굴
생김과 초장을 함께 준비했어요.

 

생굴
굴에 초장을 찍어 이렇게 김에 싸서 드셔 보세요. 얼마나 맛 있는지 몰라요. 김의 영양소까지 같이 섭취하니 더욱 좋겠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굴이라고 하더라도 많이 드시는 것은 안 좋아요. 굴에는 콜레스트롤을 낮추어 주는 타우린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지만, 콜레스트롤이 많이 들어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하거든요(50mg/100g). 

 

따라서, 콜레스트롤에 문제(고지혈증)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씩 나누어 하루 이틀 드시고 며칠 띄워 드시는 게 좋아 보여요.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굴을 적당히 드시면서 건강을 지켜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여기까지 함게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쉿! 카사노바도 굴을 즐겨 먹었다니 아마도 아연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었을 듯하다고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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