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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애, [메가3 크릴오일] MEGA 3 KRILL OIL 구매후기

by 헬쓰라이프 2019. 11. 18.

자연지애, '메가3 크릴오일' 드셔 보셨나요? 

 

 

크릴은 지금껏 남극바다에 서식하는 새우로 알고 있었는데 새우가 아니라 플랑크톤류라고 하네요. 늘 '크릴새우', '크릴새우' 이렇게 말하고 다녔었는데 머쓱해집니다. ㅎㅎ

 

아무튼 이 크릴에서 오일을 추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크릴오일의 성분이 크게 인지질, 오메가3로 통칭하는 EPA  DHA 그리고 탁월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이라니 그냥 오메가3 제품보다는 추가성분이 특별히 더 많죠? 게다가, 비타민아미노산, 미네랄지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약국에 가서 크릴오일에 대해 문의했는데 인지질 함량으로 따져 58%이상은 비싸고(두달 분 9만원;;; 제품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좋은 것이 그렇다고 합니다), 58%미만은 정확히 기억은 못하겠지만 그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자연지애 '메가3 크릴오일'
자연지애 '메가3 크릴오일'. 3박스를 사니 41%할인에 '유기농 사차인치'를 덤으로 보내왔어요.

 

오일제품(오메가3제품, 아보카도유, 올리브유 등)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오일 추출과정이죠. 메가3 크릴오일은 미국산 원료에 산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은 즉시 선상가공(분말화 작업;;; 이송후 캘리포니아에서 오일 추출)하였으며 오일 추출 시 용매가 반드시 들어가는데 그 용매가 몸에 아주 나쁜 헥산이나 아세톤이 아닌 '식용 주정 에탄올' 사용되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고온이 아닌 저온추출여부도 중요한데 그것은 명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온에서 짧은 시간에(과일 수확이나 어류를 잡은 직후 단 시간에) 압착해서 기름을 추출해야 산패가 최소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싱싱한 상태인 채로 저온에서 바로 압착추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블랙페스타데이 행사로 대폭 할인판매를 한다고 하여 비로소 이 제품을 꼼꼼히 살펴 보았죠. 그전에는 비싸서 아예 구매리스트에서 제쳐 두었던 것입니다. 

 

메가3 크릴오일에는 58%이상의 인지질이 함유되어 있고, EPA는 100g당 13.7g, DHA는 100g당 8.2g이 각각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1정이 1,000mg(1g)이니까 1정 당 EPA는 0.137g이 들어 있고 DHA는 0.082g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굉장히 많은 양이죠? 

 

뿐만 아니라 아스타잔틴(항산화제로서 루테인, 지아잔틴과 함께 눈의 영양제로서도 쓰임)은 크릴오일을 붉은색으로 보이게 해주는 성분으로서 이 아스타잔틴이 원물(크릴)기준 1kg당 390mg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제품으로는 감이 잡히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아스타잔틴의 항산화력은 정말 뛰어나다고 해요. 비타민C의 6,000배, 폴리페놀의 200배라고 하니까요. 항산화제의 주요기능은 다들 아실까요? 

자연지애 '메가3 크릴오일'
한 박스에 한달 분 30정이 들어 있어요.

 

아스타잔틴, 안토시아닌,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제는 활성산소(프리라디칼, 세포를 파괴하는 유해산소)를 억제 및 제거함으로써 늙음을 지연시키고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며 염증을 효과적으로 잡아 준다고 밝혀져 있죠. 당연히 혈관벽도 튼튼히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인지질은 생명의 기본요소로 세포를 보호하는 막의 구성성분이자 세포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달리 말하면 뇌는 자신의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인지질을 아주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이겠죠. 

 

오메가3의 경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중에서는 등푸른 생선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이거 요즘 믿을 수가 없잖아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된 중금속과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한 방사능물질로부터 안전성을 담보할 수가 있으신가요? 오메가3의 효능은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중성지질을 낮추어 혈액을 맑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기억력 및 학습능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입니다. 그런데 이 성분이 LDL-콜레스트롤은 낮추는데는 관여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경험에서 나온 결론입니다.

 

자연지애 '메가3 크릴오일'
이렇게 붉은 색을 띠는 이유는 바로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 때문이라고 해요.

 

남극은 청정해역이므로 여러가지 문제(중금속, 방사능물질 등)로부터 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플랑크톤은 먹이사슬의 최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금속으로부터 그만큼 안전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 포스팅은 자연지애 제품을 광고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모든 제품은 제 돈을 주고 산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좋은 것은 (혼자만 가만히 먹지 않고) 널리 알려 독자의 판단을 통해 선택을 하도록 하는 것이 건강 블로거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이가 30대 후반 정도 되셨다면 하루에 한 두알의 오메가3 제품 정도는 드시지 않는가요? 그렇다면 비타민, 아미노산, 항산화제, 인지질, 오메가3까지 두루 포함하는 크릴오일이 어떠실지요?

 

단점은 아이들이 먹기에 불편할 것 같다는 점이에요. 1,000mg을 담으려다 보니 클 수밖에 없어서 목넘김에 무리가 있을 것 같군요. 그런데, 어차피 아이들은 오메가3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항산화력을 따질 필요가 없을 테니까요. 성인은 삼키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길쭉하게 유선형으로 생겼으니 잘 넘어가더군요. 감사합니다.^^

 

 

복용해 보고 효능에 대해 다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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