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키위] 시식후기와 효능/붉은 색 파이토케미컬 '라이코펜'함유/면역력 향상, 피부미용, 항암효과, 항노화효과

색다른 키위, 레드 키위의 효능

 

 

여러분, 혹시 레드키위라는 과일 맛을 보신 적 있나요? 이번에 이 레드키위를 먹어 봤는데 일반 키위보다 약간 작았지만 맛은 사뭇 달랐어요.

 

싱싱한 상태에서 보통 시큼한 키위의 맛은 온데간데 없고 신맛이 주류라기보다는 단맛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놀랐답니다.

 

 

 

그리고 잘라보니 안에 '라이코펜(리코펜)'이라 불리는 붉은 색 색소인 파이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아직 일반화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일반 키위 대신 사서 먹으려고 합니다.

 

키위에는 다방면에 효능을 나타내면서도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가 많아요. 거기다 레드키위에는 붉은색 색소의 형태로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인 라이코펜(붉게 익은 토마토, 수박의 붉은 속살에 많음)이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C에 더하여 항산화 작용을 하죠. 그뿐인가요? 보랏빛 또한 띠고 있어 안토시아닌이라는 파이토케미컬까지 함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따라서 이들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레드키위를 적당히 드시면 항노화, 항암, 심뇌혈관강화 등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누릴 수 있겠군요. 

 

 

아, 그런데 "파이토케미컬이 뭐지?" 하시는 분을 위해 잠시 설명을 드리고 글을 이어 나가도록 하죠.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이나 과일 속에 존재하는 식물성화학물질을 말하는데 이것이 인체에 들어 오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며 염증을 억제해 주는 등 아주 많은 유익을 준답니다. 인체 내에서 항산화제 역할을 하죠. 

 

항산화성분은 보통 비타민 C, E 등의 형태나 각종 색소의 형태로 식물 속에 존재해요. 이들 항산화 성분은 기본적으로 항산화역할은 동일하게 하지만 색깔에 따라 어디에 어떻게 더 좋은가 하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빨주노초파남보의 7가지 무지개 색의 과채류를 먹도록 권유하기도 하죠.

 

 

아무튼 이 레드키위는 싱싱한 상태에서 신맛이 아주 적고 단맛이 많으며 일반키위와는 달리 안에 붉은색과 보라색이 들어 있어 항산화력이 아주 뛰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의 키위도 참 좋았지만 이 레드키위는 위에 기술한 특성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겨울철에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며 기타 여러가지 색상의 항산화 성분은 암과 노화를 예방해 주고 혈관건강까지 지켜 준다니 더 없이 고마운 효능만점의 과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