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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나트륨과다섭취와 나트륨 배출음식

by 헬쓰라이프 2018. 7. 26.

나트륨 역할,

과다섭취시 부작용,

나트륨 배출음식

 

 

 

나트륨의 역할

 

나트륨(Na)은 고혈압 때문에 우리의 공적 1호로 찍혀 있지만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성분이라고 해요. 우리는 주로 소금을 통해, 또는 나트륨이 들어간 가공식품, 원래 나트륨을 함유한 과채 및 곡류 등을 통해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죠. 어쨌든, 나트륨은 다음과 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1. 혈액이나 세포외액 등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해 준다.

 

2. 칼륨과 함께 신경과 근육에서 자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3. 근육이나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4. 체액의 산성 및 알칼리성을 조절해 준다

 

5. 체내의 수분균형을 유지해 준다.

 

6. 칼슘 등 미네랄의 흡수를 도와준다.

 

 

나트륨 과다섭취 시 부작용 

 

나트륨은 우리 한국인의 밥상에서 너무나 흔하고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식사만 제대로 한다면 나트륨부족이라는 현상에 부딪치는 일은 거의 없고, 오히려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겪기가 훨씬 쉽죠. 그럼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알아 볼까요

 

1. 고혈압 유발 - 체내에 나트륨이 필요이상으로 많으면 세포의 수분이 혈관으로 빠져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혈관속의 혈류량이 증가해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2. 신장질환 유발 -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과부하가 걸려서 요로결석이 생기거나 만성신부전증 같은 신장질환이 생깁니다.

 

3. 위장질환 유발 - 염분이 위를 자극하면 위점막에 상처가 나고 이 상처가 아물지 않고 계속 자극되면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하며 만성적인 경우, 위암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골다공증, 심장질환, 뇌졸중, 부종 등을 유발한다고 해요. 또한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단 것이 당겨서 문제가 된다고 하니 다이어트에는 적이라고 할 수 있죠.

 

나트륨 섭취 줄이기 

 

계보건기구(WHO)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인데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2016년 조사)은 무려 3,871mg으로 권장량의 약 2배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다음과 같이 해 보세요.

 

1. 국이나 찌개의 국물을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해요

 

2. 국수(칼국수, 잔치국수먹을 때 조심하세요 : 국수를 먹을 때는 따로 간을 하지 않는게 좋으며 김치같은 것을 추가로 먹고 싶을 때는 조금만 드세요국수자체에도 나트륨이 소량 포함되어 있지만 맛을 내기 위해 각종 재료를 첨가한 국물에 나트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국물은 드시지 말거나 적게 드세요.

 

3. 젓갈류, 김치, 장아찌 같은 짠음식은 섭취를 제한하세요.

 

4. 생선을 구울 때 소금으로 밑간을 하지 말고 그대로 구워서 저염 간장에 찍어 드세요.

 

5. 소금, 간장, 된장 대신 식초, 겨자 , 마늘, 생강 등 향신료를 적절히 이용해 보세요.

 

6. 나트륨함량이 높은 소스를 먹을 때, 소스를 부어 먹는 것보다 적당량 찍어서 먹는 것이 좋아요.

 

7. 모든 음식 제품의 나트륨함량을 확인하고 나트륨함량이 높은 제품은 가급적 섭취를 제한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우리나라 밥상은 된장찌개, 김치, 장아찌류, 젓갈류같은 염분이 많은 음식이 상당량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할 수 있죠.

 

 

체내 과다 나트륨 배출하기 
- 물 마시기, 운동하기, 나트륨 배출음식 먹기

 

물을 많이 마셔 소변으로 배출하거나 운동을 하여 땀으로 나트륨을 배출하는 방법 외에 칼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나트륨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트륨 과다섭취시 가장 주된 증세는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어 있죠. 이런 증상이 올 정도로 나트륨을 많이 먹었다면 일단 배출하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써 보세요.

 

1. 물마시기 : 물을 많이 마셔서 물과 함께 나트륨을 배설한다는 것인데 그 효과는 경험상 생각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급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수 밖에는 없죠.

 

2. 운동하여 땀 흘리기 : 특히 여름같은 경우, 운동을 하면 땀이 심하게 나는데 실험차 이 땀에 혀를 살짝 갖다 대면 짠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깜짝 놀라죠.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 물을 보충하면 당연히 나트륨이 많이 빠져 나오겠죠.

 

3. 나트륨 배출음식 먹기 : 고구마, 토마토, 수박, 키위, 바나나, 양파, 감자, 고구마, 브로콜리, 검은콩, 오이, 가지, 배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과다섭취된 나트륨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에서 칼륨이 나트륨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킨다고 하는데 그렇게 아셔도 되지만(결론은 어느 것이든 과도한 나트륨의 피해를 줄이기 때문에) 칼륨과의 상호작용으로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피해가 줄어든다고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요점은 그 화학작용의 정확한 지식보다 과도한 나트륨섭취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음식을 알고 이들을 함께 먹는 것이 아닐까요? 평소 짜게 드시는 분들은 이런 음식들을 외워두고 함께 섭취하여 나트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해 보아요.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음식에는 나트륨이 두루 포함되어 있기에 소금을 애써 먹지 않더라도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여 문제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나트륨을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만일 과다섭취하게 되었을 경우, 위와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죠? 여기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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