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데이즈 보건용 마스크 KF94(C타입) 착용 후기

숨쉬기 좋은 날 에어데이즈, '보건용 마스크 KF94(C타입)' 착용 후기

 

대형은 보통 성인 남성에게 적합, 중형은 성인 여성에게 적합,

소형은 초·중생들에게 적합

특대형은 성인 중 얼굴이 크신 분들에게 적합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동안 변이를 거듭하면서 마침내 델타 바이러스로 명명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중인데요, 이 델타 바이러스의 특징은 전염속도가 아주 높고 치명률은 확 낮추어졌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기저질환자가 아니면 치명률은 아주 낮다고 합니다만, 전염속도가 빠르고 아무리 유사감기라고 하더라도 일단 감염되어 감기증세라도 보이면 커다란 고통을 겪게 되니까 문제가 아닐 수 없겠죠? 

 

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델타바이러스는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인 발열(37.5도 이상)이 없이 목의 통증, 기침, 두통, 콧물 등의 증세만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검사키트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이 되어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확진자라 하더라도 증상이 없어서 환자가 아닌 경우도 많다고 하는 거죠.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백신을 맞고 있기는 하나, 외국의 경우 백신을 2회에 걸쳐 맞았더라도 감염이 많이 된다고 하니 백신을 맞았더라도 마스크를 잘 끼어야 하겠군요.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몰루피라비르'

 

올 연말께 MSD(미국 머크사)에서 알약형태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루피라비르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임상 3상 중라고 알려져 있구요. 몰루피라비르는 하루 2번 5일간 복용하는데 임상 2상에서 5일째 바이러스가 소멸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화이자에서도 곧 알약으로 된 치료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알약이 출시되어 시판되기 시작하면 신종플루를 치료하는데 사용된 타미플루와 같은 효과를 낼 것이기에 게임체인저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몰루피라비르가 기대되는 이유는 첫째, 알약이다 보니 복약 편의성이 뛰어나며 둘째, 어떤 변이 바이러스에도 치료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약을 구매하기 위해 169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 말은 이제 곧 코로나19 유사증세가 나타나는 사람들은 인근 병원에 가서 진단키트로 진단받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될 경우, 몰루피라비르 10알을 하루 2알씩 5일에 걸쳐 복용하면 낫는다는 뜻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군요. 

 

에어데이즈 보건용 마스크 KF94(C타입)는 새부리형을 하고 있어 입이나 코와 마스크 면체와의 공간이 넓어서 좋아요.

 

그건 그렇다고 치고 아무튼 우리는 이 알약형태의 치료제들이 나올 때까지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손을 깨끗하게 잘 씻어야 할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어제 약국에서 사서 착용해 본 에어데이즈 대형 마스크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마스크는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각종 공기오염으로 인한 문제들(황사, 초미세 및 미세먼지, 일반 감기, 독감 등)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으로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죠.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귀가 거의 아프지 않아 좋아요.

 

(주)디더블유바이오에서 출시된 에어데이즈 마스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새 부리 타입이므로 코·입과 마스크 사이에 공간이 넓어 숨쉬기가 아주 편하며 립스틱 등으로 오염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코편만 잘 조절해 주면 얼굴에 알맞게 달라 붙기 때문에 외부공기가 필터를 거치지 않고 들어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경 쓸 필요도 없겠어요. 또한, 착용시 귀가 아프지 않다는 점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약국에 갔을 때, 약사님이 끼고 있길래 관심이 가서 사 봤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보통 여름에는 숨을 쉬기가 불편해서 KF80이나 1회용 얇은 비말 마스크를 끼는데 이 마스크는 KF94라 하다라도 전혀 숨이 가쁘지 않다는 특징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혹시, 활동하실 때 약간이라도 숨이 차면 코편을 조절해 약간 느슨하게 하면 됩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일반 감기에 걸려서 가족에게 옮길 염려가 있는 경우에도 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본의 아니게 아내에게 감기를 옮기곤 했었거든요. 또한, 마스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플루(독감)바이러스와 같은 각종 공기전염 바이러스를 차단해 주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모두 효과적으로 막아 준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제품은 일단 숨쉬기가 편하고 얼굴에 밀착이 잘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스크는 이처럼 우리 건강에 도움을 많이 주지만, 좀 답답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곤 하는데 마스크를 착용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것이 조금씩 개선됨으로써 귀가 덜 아프고 호흡하기가 편한 마스크가 출시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여러분, 이제 조금만 참으시면 곧 알약 형태의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그들이 코로나19에 종지부를 찍어 줄 게임체인저가 되겠죠? 신종플루의 게임체인저였던 타미플루처럼 말이죠. 끝으로, 여름에 냉방병에 걸려 감기증세로 고생하지 마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적인 마스크 평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착용해 본 마스크 중에서 

 

1) 아에르 어드벤스드 마스크, 에어데이즈 마스크 ; 모두 새 부리형 

2) 웰킵스 KF94 마스크, WBK 웰빙 황사방역 마스크(보령 5Why 검정색 KF94 대형 마스크; 흰색은 검정색보다 숨쉬기가 편한 반면, 밀폐력은 꼭 KF80을 착용한 정도로 약함)가 좋았어요.

 

새 부리형은 공간이 넓어 숨쉬기가 편하며 입술화장이 잘 묻어 나지 않고 마스크 끈으로 인한 귀통증이 적어요. 코편을 손으로 조절하면 밀폐가 잘 되는데 걷거나 활동할 때 밀폐된 만큼 숨쉬기가 불편해요. 숨이 가쁠 때는 코편을 조절하여 약간 느슨하게 해주면 돼요. 약국의 약사님도 여성이신데 하루 종일 마스크를 하고 있어야 해서 중형을 끼고 코편을 느슨하게 조절해 착용하고 계시더군요. 

 

(새 부리형) 에티카 마스크는 사람들로부터 마스크의 지존(이유는 외부 핏과 새 부리형이라 그런 것 같은데 아에르나 에어데이즈 마스크도 비슷해요)이라 불리곤 하는데 접힌 코편의 철사가 너무 강해서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시키고 싶을 때 힘들어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것은 얼큰이 마스크로서 다른 마스크에 비해 한 치수씩 내려 착용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