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애, 대마 종자유/HEMP SEED OIL(햄프씨드 오일)

 '대마종자유', 들어 보셨나요?

 

 

요즘은 각종 건강기능식품이 범람하고 있죠?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으로 우리에게 수많은 광고가 날아 오는데 이맘때 쯤이면 가격도 아주 착하게 해서 오곤합니다.

 

즉, 우리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아 할인행사를 하는 곳이 많다는건데요, 아무 곳에서나 오면 믿을 수가 없어 선뜻 사지는 못하죠. 그러나, 어떤 사이트에 가입하여 3년 이상 거래를 해 온 곳이면서 그 제품을 체험해 본 결과 좋은 효과를 봤던 경우라면 문제가 달라지더군요. 제품은 좋은데 가격 때문에 오랫동안 먹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그 가격이 대폭 할인된 광고 문자가 오면 구매하게 되더라니까요. 

 

전에 먹어 보았던 햄프씨드와 대마종자유. 100% 국내산으로 품질은 정말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 게 흠이었어요. 이런 것은 보통 1회나 2회 먹는 것으로 끝나곤 하죠.

 

이번에 자연지애에서 산 대마종자유도 그런 종류에 속하는데, 정확히 말씀드리면 전에는 국내산 햄프씨드와 캡슐에 든 햄프씨드 오일을 타 쇼핑몰에서 비싼 가격에 구입하여 2회 정도 먹어 봤어요. 그런데, 이번엔 미국산 햄프씨드 100%를 오일로 짜낸 것인데다 이전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여 3박스를 사게 된 것입니다.

 

식물성 캡슐에 냉압착, 식물성 DHA 제품이네요.  산가(산패도)는 0.6%입니다(엑스트라버진 오일 산가기준 0.8%보다 낮음). 가성비 높은 편이죠.  ▲ 출처 : 자연지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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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오일은 어떤 것인가?

 

모든 오일은

 

1) 원료가 되는 씨앗이나 과일(올리브 등), 어류(크릴 새우 등)를 수확 또는 어획하여 얼마나 빨리 가공하였는가(수확이나 어획 후 가공시간까지 간격이 짧으면 짧을수록 좋음. 어떤 제품은 2시간 이내라고 홍보하는 곳도 있어요)?

2) 가공할 때, 즉 오일로 뽑아낼 때 얼마나 낮은 온도에서 가공하였는가(냉압착이냐, 열압착이냐; 낮은 온도에서 가공했을수록 좋음)?

3) 기름을 분리해 낼 때 어떤 용매를 사용하였는가(몸에 위험한 화학용매는 피해야 함)?

4) 어떠한 형태로 제품을 출시하는가? 만일 오일 형태라면 캡슐형태인가, 아니면 병에 그냥 담은 형태인가(병에 담은 것은 여닫으면서 산패될 확률이 높음)? 캡슐에 담았다면 그 캡슐 재료는 무엇인가(캡슐재료는 식물성이면 소화가 잘 되어 좋으나 돈피, 우피 등은 소화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음)?

5) 유통기한이 얼마나 남았는가(유통기한이 끝난 후 3~4개월 정도 된 것은 안 먹는 게 좋음)? 혹은 제품을 가공해 넣은지 얼마나 지났는가(얼마 지나지 않을수록 신선함)?

 

와 같은 5가지 정도를 따지게 되죠.

 

퀘르세틴(쿼세틴)은 양파에, 카테킨은 녹차에, 이소플라본은 콩에 감마리놀렌산은 달맞이 꽃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들 성분은 카나비노이드, 플라보노이드와 함께 모두 항산화 물질이에요.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 출처 : 자연지애 홈페이지

 

그런데, 요즘 나오는 제품 가운데 비싼 것을 보면 원료가 대체로 국산(올리브유는 이탈리아, 미국 등; 크릴오일은 남극해 산 크릴새우)으로서 냉압착하였으며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은데다 식물성 캡슐인 경우가 많아 어느 정도 안심이 되긴해요.

 

일반적으로 식물성 오일에는 오메가-3가 없다는 것도 아셔야 해요. 다시 말씀드리면, 바다의 미세조류 및 육상의 식물성 오일에는 DHA밖에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즉, 오메가-3에는 DHA와 EPA가 들어가야 하는데 식물성 100%에는 DHA밖에  없다는 거죠. 굳이 오메가-3를 드시려면 동물성(바다어류; 멸치, 크릴새우 등 작은 어류에서 추출한 것일수록 중금속 함량이 적음) 오일을 선택하셔야 해요. 아주 분명하게 경계지을 수는 없겠지만 DHA는 주로 두뇌기능을 향상시켜 학습능력이나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좋다고 하며, EPA는 혈액에 작용하여 피를 맑게 하고 혈압을 낮추어 주며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나는 그냥 DHA로만 먹을래." 하시면 식물성 100%로 드시면 좋은데요, 바다의 미세조류에서 나오는 것도 식물성이거든요. 그건 중금속 오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것도 아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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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애', 대마종자유 3박스예요.

 

▲ '자연지애'의 '대마종자유'

 

그래서 저는 동물성 오메가-3 제품으로 먹어 보고자 하였는데 거기에 DHA를 보강하고 싶어 자연지애의 '메가3 크릴오일'과 '대마종자유'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모두 대폭 할인된 것인데요, 추석을 맞아 할인하는 거죠.

 

대마씨(햄프씨드)는 예전 우리나라 농촌에서 재배하던 대마의 씨앗을 말해요. 그 씨앗에서 껍질을 벗기고 남은 내용물인 흰 알갱이나 거기서 짜 낸 기름을 우리가 먹게 되죠. 외국산은 가격이 싸긴 하지만 껍질이 제대로 안 벗겨진 경우가 많아 맛이 떨어지고 마약성분이 든 껍질부분 때문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국산은 껍질이 잘 벗겨져 있고 품질은 좋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계속하여 먹기가 매우 부담스러운 게 흠이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이 오일을 만나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햄프씨드는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용되었던 식품이더군요. 

 

한때, 우리나라에서 햄프씨드가 붐을 일으키다가 요즘은 열기가 식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뭐든 "와!"하고 몰려 들다가 조금만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외면을 하곤 하는 습관이 있는 듯해요.

 

햄프씨드 오일은 그렇게 한꺼번에 막 몰려들다가 조금 후, 외면할 정도로 그렇게 취급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도 멋진 효능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불포화 지방산 외에는 들어 있는 것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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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종자유'의 효능

 

1.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 몸속의 중성지방(TG)과 포화지방의 수치를 낮추어 혈액을 맑게 하고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줄여 준다.

 

2. 9종의 필수아미노산을 비롯,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 근육생성, 근손실 방지, 정신적 문제점 개선(우울, 스트레스, 불안...), 기억력 증진, 머리카락 건강유지 등에 필요하다.

 

*9종의 필수아미노산 ; 트립토판, 라이신, 메티오닌, 발린, 페닐알라닌, 류신, 히스티딘, 트레오닌, 이소류신

 

원재료는 '미국산' 100%네요. 국산 원재료는 많이 비싼 편이죠. 캡슐은 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이라고 합니다.

 

3. 아르기닌이 풍부하다 ; L-아르기닌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체내에서 산화질소(NO)를 생성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혈류량을 증진시켜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강화함으로써 근성장에 도움을 준다. 

2) 피로회복을 촉진하고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3) L-아르기닌은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아르기닌 섭취로 체내에서 생성된 산화질소는 남녀 성기능을 증진시키는 물질로 유명(남성의 발기력 강화; 여성의 성욕증대, 질건조증의 감소, 클리토리스 감각예민성 증가, 성관계 만족도 상승)하다.

4)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절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함은 물론 혈당을 조절하며 동맥경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5)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를 탱탱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6) 항체생성에 관여하여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40도 이하 저온압착(냉압착) 방식으로 제조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효능이 너무나 많죠? 하지만, 욕심부리지 마시고 하루 한 알씩 꾸준히 복용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제품의 품질 못지 않게 가격도 매우 중요해요. 오랫동안 섭취하려면 가격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대마종자유는 여러 회사에서 출시되고 있으니 가격과 원료, 냉압착여부, 사용용매의 종류와 잔류용매의 독성여부, 산도(산패정도) 등을 비교분석하여 선택하시면 돼요. 저는 자연지애 건강식품의 애용자로서 제품은 모두 합당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자연지애'라는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 글의 목적은 여러분들에게 '대마종자유'의 효능을 소개하려는데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