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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질환, 족저근막염/운동불능을 나이키 운동화로 극복/나이키 운동화 1년 솔직사용후기

by 헬쓰라이프 2021. 10. 9.

운동으로 인한 족저근막염은 딱딱한 방바닥에서 걷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었죠.

그래서 실내용과 실외용 나이키 운동화를 구입하여 신게 됐어요.

 

 

 

끈질긴 운동... 서늘해지는 저녁 날씨와 함께 갑자기 늘렸던 9월의 운동은 발바닥에 질병을 가져왔고 급기야 실내의 바닥에서초차 걷기 힘든 족저근막염으로 고생을 하게 되었어요.

 

다만 밖에 나가야 할 때마다 신었던 신발은 '나이키 페가수스 에어줌 38' 운동화였어요. 바닥이 아주 폭신하여 방바닥에서 맨발로는 발바닥이 아파 걷지 못했지만 이 운동화를 신고 걸으면 발바닥의 통증이 아주 많이 감소되어 어느정도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오랫동안 걷는데는 여전히 무리가 있어 운동은 당분간 쉬고 있는 중이에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하던 중 나이키 운동화 2켤레를 마련하여 1 켤레는 실내바닥에서 신고 나머지 1 켤레는 실외용으로 신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런닝화 계통은 주황색 상자에 포장되어 있고, 일상화 계통은 빨간색 상자에 포장되어 있어요. 이번에 새로 구입한 '나이키 보메로 16' 러닝화입니다.
나이키 신발은 앞 부분이 정말 부드럽고 통기가 잘 되어 기분이 좋고 발이 편해요. 또 무지하게 질기기도 하죠.
신발 밑창의 두께는 신발의 폭신함을 잘 설명해 줍니다.
발바닥 밑에 들어가는 깔창이에요.
신발 밑바닥 고무인데 이게 얼마나 질기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세계적인 러너들의 스펙에 정확하게 맞추어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그 생각을 하자마자 바로 '나이키 보메로 운동화'를 인터넷에서 찾아 주문하였습니다. 10월 2일 토요일날 주문했는데 며칠간의 휴일을 지나고 지난 수요일날 배달이 되었어요.

 

앞에 구매했던 나이키 페가수스 운동화는 270mm로 제겐 좀 컸어요.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기가 힘들어 사이즈가 5mm 더 큰 것을 샀는데 조금 컸으므로 그것을 실내에서 신으면 좋겠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실외에서 신느라 조금 지저분해진 신발을 깨끗이 씻어 실내에서 신게 되었구요,  265mm로 딱 맞게 주문한 나이키 보메로 운동화는 실외에서 신기로 했어요. 재작년부터 갑자기 운동을 규칙화하다보니 발에 무리가 갔던지 왼쪽 발바닥에 탈이 났었는데 나이키 운동화가 그것을 잘 방어해 주었어요. 병원에 갔더니 족저근막염이라며 약도 주고 치료도 해주는데 도무지 차도가 없어 포기하고 있던 차에 아내가 백화점에서 '나이키 런 인피니트 플라이니트'를 사 줬어요. 그것을 신고 운동을 계속할 수 있었죠. 지금은 시즌 1은 떨어지고 시즌 2가 나온 것 같아요. 검색해 봤더니 '나이키 런 인피니트 플라이니트 2'가 나오더군요.

 

나이키 말고 다른 상표에도 그같은 종류의 운동화가 있지 않겠느냐 하시겠지만, 제가 나이키를 신고 그만 예찬론자가 되어 버렸던 이유를 들어 보시면 이 신발을 고집하는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이제 이전에 구입했던 나이키 페가수스 운동화는 고무부분을 깨끗이 세척하여 실내화로 신게 되었어요.

 

나이키 런 인피니트 플라이니트를 신고 체험한 나이키 운동화의 놀라운 효과(솔직후기)

1. 처음부터 끝까지 신발의 밑바닥 탄력(폭신한 정도)이 변함없다. 
2. 발바닥 고무가 얼마나 질긴지 신발바닥이 닳아서 못신는 일이 없었다.
3. 비록 발부분에 족저근막염같은 질환이 있더라도 이 신발을 신고 걸을 수 있다. (발바닥 부분에 질환이 있을 때, 많이 걷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4. 윗 부분의 천도 매우 질겨 실이 조금 풀려 떨어져 나올지라도 떨어지지 않고 신을만하다. 또한, 천이 부드럽고 통기성이 우수하여 신을 때마다 뽀송뽀송한 게 기분이 좋다.
5. 고무부분과 천부분의 접착이 매우 강하여 이음새에 한 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6. 뒷꿈치 부분의 신발 아랫쪽 고무부분이 넓어 걸어다니기에 안정적이다.
7. 신발이 매우 가벼워 무게감을 느낄 수 없다.

※유일한 단점 : 비가 올 때 운동화로 빗물이 들어와 발이 젖는다. 비오는 날은 조심해서 신고 깔창 밑으로 비닐을 깔아 발을 감싸주는 게 해결책인 것 같다. 안 신어도 괜챃으면 비오는 날에만 다른 신발을 신는 게 좋겠다.

'편안한 착화감', '신발바닥 고무의 질기고 폭신함', '신발 천의 높은 통기성', '신발 천의 부드러움 및 질김', '고무와 천사이의 완벽한 이음새', '모양의 아름다움' 등 장점이 너무 많아 5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나이키 런 인피니트 플라이니트' 운동화로서 지난 1년간 운동하며 신었던 건데 아직 세탁하여 신으면 될 것 같아요. 밑바닥이 어찌나 질긴지 닳긴 했지만 아직 신을 정도는 되거든요. 위의 왼쪽은 실외에서 신는 '나이키 보메로 16'이고 신고 있는 것은 '나이키 페가수스 에어줌 38' 운동화로서 발바닥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에서 신는 것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나이키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고, 이전에는 나이키 신발 신고 다니는 사람들보고 비싼 신발신는다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쏘아봤던 사람이에요. 그러던 제가 이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서 발바닥 질환을 딛고 걷기도 하고 운동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이제 새로 구입한 왼쪽 신발을 실외에서, 이전에 구입한 오른쪽 신발을 실내에서 신기로 했어요.

 

물론 비싼 돈을 주고 샀긴 했지만 솔직히 다른 신발 3켤레 이상만큼이나 오래 신을 수 있는데다 발바닥이 아파도 신고 다닐 수 있으니 절대 비싸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제가 이렇게 발바닥 질환이 도진 것은 슬리퍼를 신고 약 1시간 가량 외출했기 때문이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그날 이미 걷기운동을 많이 하여 발바닥에 무리가 간 상황에서 (괜찮다고) 주변의 마트에 가는데 슬리퍼를 신고 왔다 갔다 했었죠. 

 

'보메로 16'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여요.

 

이제 발을 조심하며 걷기운동을 하고 실내에서도 나이키 신발을 신고 발바닥과 관절을 보호해야 하겠어요. 어떤 글에 봤더니 실내에서 운동화를 신으면 관절의 건강수명을 5년 이상 늘릴 수 있다더군요. 

 

여러분들 중에서도 발바닥에 문제가 있어 운동하거나 걷기에 힘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발바닥에 포근한 나이키 운동화를 신어 보셔도 괜찮을 듯해서 저의 체험담을 솔직하게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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