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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고지혈증 - 콜레스트롤의 이해

by 헬쓰라이프 2018. 8. 19.

고지혈증


-콜레스트롤의 이해-





콜레스트롤이란?



콜레스트롤은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 등의 중요한 호르몬을 형성하여 세포막을 구성하고, 혈액에서 지질을 이동시키는 필수구성성분이죠. 신체 중 콜레스트롤의 2/3는 체세포에서 합성되며 1/3은 식사로 섭취된다고 해요. 우리 인체에 이렇게 중요한 콜레스트롤을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바로 LDL-콜레스트롤 수치만을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럼 콜레스트롤의 종류 두가지((LDL-콜레스트롤, HDL-콜레스트롤)를 알아보고 식품의 CSI(식품이 혈중 콜레스트롤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는자료)를 살펴보도록 하죠.



LDL-콜레스트롤과 HDL-콜레스트롤


1. 나쁜 콜레스트롤(LDL-콜레스트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 : LDL-콜레스트롤이 많을 경우 말초혈관 특히 동맥벽을 단단하게 만들어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킴으로써 심장발작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다른 혈전을 형성하여 혈관을 막아요. 이 콜레스트롤 수치는 65~130가 정상이므로 이보다 높으면 낮추도록 신경을 써야죠.


2. 좋은 콜레스트롤(HDL-콜레스트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 : HDL-콜레스트롤은 주로 간과 소장에서 합성되며, 혈액 내에서 죽은 세포나 나쁜 콜레스트롤을 제거하고,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이 HDL-콜레스트롤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지연시키므로 좋은 콜레스트롤이라고 해요. 이 수치는 40 이상이면 정상이죠. 이 수치가 낮으면 운동을 하면서 오메가3지방산 및 등푸른 생선 등을 섭취하여 높이도록 노력해야 해요.



식품의 CSI(Cholesterol-Saturated fat Index) 


CSI란 각종 식품이 혈중 콜레스트롤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는 지표예요. 다음 표에서 각각의 식품 중, CSI가 높을수록 혈중 콜레스트롤의 상승효과가 크므로 섭취시 주의해야 해요(다음 표 출처 : 기초영양학 2009).


                                                                               


위 표만을 두고 볼 때, 특히 칼슘섭취에 좋다고 하는 치즈는 CSI, 포화지방, 콜레스트롤 수치가 비교적 낮아서 하루 한 장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해요.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달걀은 노른자 부위(난황)의 높은 콜레스트롤 함량 때문에 섭취가부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는데 어떤 전문가는 HDL-콜레스트롤도 함께 공급하므로 콜레스트롤에 신경쓰지 말고 하루 1개씩은 꼭 먹도록 권장하죠. 다른 영양소가 워낙 많아서 LDL-콜레스트롤 때문에 안 먹기에는 너무 손해가 많다고 해요. 


아무튼 지금까지 고지혈증에 대해 3회에 걸쳐 살펴본 바에 따르면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트롤' 수치가 정상보다 높으면 일단 음식섭취의 총량을 줄이되, 특히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트롤이 많이 포함된 음식섭취를 가급적 줄이고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죠? 다음 번 포스팅에서는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LDL-콜레스트롤의 주범 : 완전식품) 달걀의 10가지 효능에 대해 포스팅해까 해요.^^



고지혈증 1~3 참고자료 : (고지혈증) 보건소 팸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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