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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의 '막요리'(마구잡이 요리지만 맛, 비주얼, 영양 다 이따 모!)

먹어 보면 '아, 이맛!'하고 감탄하는/'두부볶음' 레시피

by 헬쓰라이프 2022. 3. 25.

《두부볶음, 만들어 드시면 '아, 이맛!' 하실 거예요.》

 

두부볶음을 만들어 드시면 그 맛에 정말 감탄하실 거예요. 

 

 

두부볶음 재료
: 두부 큰 것 1모, 꽈리고추 1 팩(150~200g), 식용유, 볶은 통깨, 참기름, 홍고추 1개
+ 양념장

 

물기를 제거한 두부 1모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 주시고 꽈리 고추 1팩을 사서 고추를 3등분으로 잘라 주세요. 오른쪽 양념장 용기에는 진간장 4 스푼, 집(조선)간장 2 스푼, 다진 마늘 크게 1 스푼, 맛술 5 스푼, 물엿 2 스푼이 들어 가 있어요. (양조간장을 써도 돼요.) 여기에다 잘게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후추를 3번 톡톡 쳐서 넣어 주세요. (홍고추는 나중에 넣을 거니까 지금 넣지 마세요.) 그리고 잘 저으면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재료 : 대파 흰대 1줄, 양조간장 6스푼(또는 진간장 4스푼 + 집간장 2 스푼), 다진 마늘 1 큰 스푼, 조청(물엿), 맛술, 후추

 

용기에 양조간장 6 스푼, 다진 마늘 크게 1 스푼, 잘게 쓴 대파 흰대 1줄, 맛술 3스푼, 조청(물엿) 2 스푼, 설탕 1 스푼과 후추(톡톡 3번)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완성된 양념장

 

저는 진간장 4 스푼과 집간장 2스푼을 넣고 조청 대신 물엿을 2 스푼 넣었고 설탕은 넣지 않았어요. 그리고 맛술은 양념장 양이 적어 2 스푼 더 넣었어요.

 

 두부볶음 레시피

 

1. 두부를 먹기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 10분 정도 두면서 수분을 빼 줘요. - 두부를 한 입에 먹기 알맞은 크기로 자르시면 돼요. 기름에 볶을 거니까 물기를 잘 빼줘야 해요. 어떤 분들은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런 것을 잘 쓰지 않아요. 고기 핏물을 제거할 때는 어쩔 수 없이 키친타월을 쓰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흰 종이류에는 표백제가 섞여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놓아두는 등의 다른 방법을 써요.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3~4 스푼 두르고 자른 두부를 놓은 후 뒤집어 가면서 모든 면이 노릇노릇하게 될 때까지 구워요. - 이렇게 구우려면 시간이 제법 걸려요. 인내심이 필요해요.

 

저는 올리브유를 4 스푼 둘러 줬어요.
이렇게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 주세요.

 

3. 두부 구운 것을 접시에 덜어 내 놓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프라이팬에 붓고 끓여요.

 

4. 양념장이 팔팔 끓으면 썰어 놓은 꽈리고추를 넣고 3분 정도 볶아요.

 

양념장을 이렇게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끓는 양념장에 두부보다 먼저 꽈리 고추를 넣고 볶아 줘요. 꽈리 고추의 숨이 죽으면 두부와 홍고추를 넣고 간장액이 안 보일 때까지 볶아 주세요.

 

5. 꽈리고추의 숨이 죽으면 두부와 (잘게 썰어 놓은) 홍고추를 넣고 섞어서 간장액이 안 보일 때까지 볶아요. - 홍고추는 비주얼을 위한 거니까 안 넣으셔도 돼요. 앞 과정에서 두부를 잘 구웠다면 두부가 절대 뭉개지거나 일그러지지 않아요.

 

6. 마지막으로 통깨 1스푼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잘 저어서 섞어 줘요.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을 각각 1 스푼씩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저는 사진에 보이는 큰 나무 스푼으로 넣었기에 보통 스푼으로 2 스푼씩 넣은 셈이죠. 이제 다 됐어요.

 

7. 이제 맛있게 드실 차례죠.

 

 

두부를 노릇하게 볶는 과정이 좀 어렵지 다른 것은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이렇게 해서 한 번 드셔 보세요. 아내나 남편에게 사랑받으시고 아이들이 멋진 엄마, 아빠라고 엄지 척할 거예요. 여기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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