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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기구,식품,제품,음식,요법 소개와 후기

토마토는 반드시 OOOO와 함께/항암성분, 라이코펜 흡수율 3배 상승↑

by 헬쓰라이프 2022. 6. 2.

요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한 두 스푼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액을 맑게 해 줄 뿐만 아니라(일반적인 상식), 폴리페놀의  항염증 작용으로 심장병이나 암을 예방해 주는 건강 오일(스티븐 R. 건드리 박사,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이기에 지중해식 식단의 주된 재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죠.

 

※ 여기 소개드리는 올리브유는 제가 직접 사서 마시는 것입니다. 협찬 광고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산도가 낮을수록 몇 십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여서 장기 복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죠. 그래서 저는 가격이 적당한 것으로 선택하여 구입하여 마시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올리브유와 함께 드세요!

 

직장인들은 아침에 너무 바빠 식사를 안 하는 게 일반적이죠? 그러나 이제부터 이렇게 해 보세요. 토마토 1~2개와 올리브유 한 두 스푼을 같이 드셔 보세요. 견과류인 호두도 몇 쪽만 같이 드시면 더욱 좋아요.

 

방울 토마토도 좋지만 달게 변형시킨 토마토는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사진 출처 : pixabay

 

호두는 장 내 환경을 좋게 하여 체내 염증을 감소시켜 주는 대표적인 견과류(스티븐 R. 건드리 박사)인 데다, 호두 100g에 단백질이 15g만큼이나 들어 있고 각종 비타민(비타민 A, 비타민 B1, B2, B6, 비타민 E 등)과 식이섬유(6g/100g) 및 칼슘, 칼륨 같은 미네랄도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정말 좋은 식품이에요. 

 

호두에는 우리가 적당한 비율로 조금씩 먹어야 하는 단탄지(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중에서 2개 즉, 단백질과 지방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어 얼마나 좋은가요? 탄수화물은 주로 밀가루 식품이나 곡물(밥)의 주성분으로서 점심, 저녁으로 많이 먹게 되니 굳이 신경 쓸 필요도 없지 않나요?

 

토마토에는 라이코펜(Lycopene, 리코펜)이라 불리는 빨간 색소인 파이토 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전립선암과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암에 뛰어난 항암효과를 발휘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요즘 바쁜 아침에는 올리브 오일 한 두 스푼, 토마토 1~2개, 호두 서너 조각 드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올리브 오일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포화지방산이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위주의) 기름이고 열량이 높은 만큼 하루 한 두 스푼만 드실 것을 추천드려요. '스티븐 R. 건드리 박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할 수만 있다면 올리브유를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저는 여기에 반대합니다. 과유불급의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이죠.

 

유기네에서 판매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중 500ml 2병을 샀는데 1병은 1달 만에 다 먹었네요. 냉압착 원심 분리 방식으로 기름이 추출되었다고 하며 2021년 산의 산도는 0.18%라고 합니다. 산도가 0.0 x 단위로 들어가면 가격이 몇 십만원 단위까지 올라 갑니다.

 

올리브 오일은 올리브를 생산하여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가공을 하였는지(2~3시간 이내가 가장 좋다고 함), 열 압착이 아니라 냉압착하여 짜냈는지(EU에서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경우 27℃ 이하에서 압착한 것을 냉압착이라고 함) 등을 기준으로 하여 올리브유의 등급과 산도가 정해진다고 하는데요, 산도가 낮을수록 가격이 비싸요. 그리고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유기네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Cold Extracted라고 하여 냉압착하여 원심 분리하는 방식으로 기름을 짜냈으므로 화학용매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제가 마시는 유기네 올리브유는 이탈리아산으로 산도 0.18%(생산 연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음)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인데 500cc 짜리예요. 아침에 이걸 두 스푼 마시고 토마토 1개와 호두 서너 조각을 먹어요.

 

남성이라면 모두 전립선 건강 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고 여성이라면 모두 유방암이나 자궁 경부암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으므로 누구나 토마토와 올리브유를 함께 드시는 건 참 좋은 조합인 것 같아요.

 

이보다 훨씬 더 좋은 선택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토마토를 익혀 먹는 건데 이건 한가한 휴일에만 가능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니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토마토와 올리브유를 함께 먹으면?
: 오일이 토마토의 라이코펜 흡수량을
3배로 증가시켜 줘요.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오일을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토마토의 항암 성분인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3배로 증가한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일 중에서도 올리브 오일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올리브 오일에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폴리페놀은 장내에서 항염증물질 생성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리브유를 꾸준히 마시면 항염증 작용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염증을 줄이면 각종 염증성 질환(예컨대, 지긋지긋한 관절염)과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좋은 대비책이 될 수 있겠죠. 거의 모든 병이 염증에서 유발되지 않나요?

 

수박에도 항암성분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지만 수박에는 당분이 많아 당을 조절해야하는 분들은 하루 작은 조각으로 하나밖에는 드시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 사진 출처 : pixabay

 

암과 치매가 특별히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 강황을 하루에 스푼으로 반 개씩
두 번 정도 물에 타서 드셔 보세요. 

 

어떤 분들은 강황을 하루 세 스푼 정도 먹으라고 하시는데요, 저는 하루 반 스푼 정도를 물에 타서 오전 공복에 마셔요. 직장에 강황을 갖다 놓고 시간 날 때 커피 대신 물에 타서 마시면 돼요. 강황의 커큐민은 염증을 획기적으로 줄여 암과 치매를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는 성분으로 커다란 명성을 얻고 있죠.

 

인도인과 미국인의 장기간 대조 연구에서 강황의 커큐민 효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카레에도 강황이 포함되어 있으나 그 양이 아주 적어요. 전체 카레의 3% 정도만이 강황이라고 하는데 특별히 강황을 많이 넣은 카레는 커큐민 함량이 더 높긴 하겠지만 강황을 먹는 것만큼은 안 되겠죠? 

 

요구르트 같은데 타서 드셔도 되는데 그냥 생수에 타서 드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기타 성분이 안 들어가므로 제일 안심이 되기 때문이죠. 특히, 요구르트나 주스에 들어 있는 당분은 우리 몸에 염증을 증가시키는 주범인 데다, 당뇨병 유병자들에게는 아주 안 좋은 성분이죠. 생수에 타서 드시면 맛은 씁쓸한 게 좀 안 좋아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건강은 잃어버리면 되찾기 힘든 과제
미리미리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아요!

 

건강은 잃어버리면 되찾기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힘들잖아요. 그러므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제일 좋겠죠?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여기서 올리브유의 출처를 밝히는 것은 혹시 도움을 받으실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몇 년 동안 마셔 봤는데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품질도 이 정도면 먹을 만하다고 생각하구요. 이보다 산도가 더 낮아 고급인 것은 가격이 정말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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