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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토 포스팅

토마토의 효능/전립선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라이코펜 흡수율이 3배로 UP!/꼭 '이것'과 함께 드세요.

by 헬쓰라이프 2022. 6. 17.
오늘부터 원 포토 포스팅이라는 카테고리 아래, 주제와 관계없이 요점을 짧게 전달해 드리는 글을 필요할 때마다 쓰고자 합니다(주제와 관계없긴 하지만 주로 건강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진을 많이 넣어 장황하게 설명을 해도 시간이 없어 글을 안 보고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글을 쓰는 사람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고 말겠죠. 

따라서, 사진 한 장에 요점을 짤막하게 설명하여 시간이 없어 글을 읽지 못하는 분들이 단 시간 내에 글을 읽고 요지를 파악하여 일상에서 실행에 옮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있으신 분들은 그 아래 더 마련해 놓은 자료를 추가로 읽어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토마토 왜 먹어야 하는가요?

 

토마토는 혈당에도 크게 관련이 없는 건강식인 데다 비타민C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죠. 토마토의 핵심은 그 안에 붉은색 색소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다는 거예요. 이것은 파이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이라 불려지며 주목받고 있는 성분인데요, 우리 몸에서 항산화 역할을 하여 노화를 늦추어 주고 각종 염증과 암을 예방해 주는 성분이에요. 토마토 하면 남성의 전립선에 좋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전립선 암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을 예방해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전립선 암과 유방암을 예방해 준다면 다른 대부분의 암에도 효과가 있을 수밖에 없겠죠? 원리는 간단해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염증을 예방해주는 식품은 모두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거죠. 많은 경우 염증 부위에서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서서히 암 조직으로 옮겨 가기 때문이죠.  

 

토마토는 이렇게 올리브유와 함께 드셔야 해요. 그래야 항암 성분인 라이코펜 흡수율이 3배 가량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토마토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요?

 

토마토에 포함되어 있는 붉은색 색소인 라이코펜은 기름과 열에 잘 녹아 나와요. 그래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토마토를 잘라 넣은 다음 익혀 먹으면 생 토마토를 먹는 것보다 대략 9배의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바쁜 아침에는 그렇게 열을 가하고 할 시간적 여유가 없죠. 그래서 그냥 토마토 1~2개를 대강 잘라먹으면서 미리 구입해 둔 올리브유를 1~2스푼 곁들여 마시면 된다는 겁니다.

 

기억하세요. 바쁜 아침에 올리브유 1~2 스푼 + 토마토 1~2개로 라이코펜을 3배 더 많이 흡수하고 토마토의 각종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과 비타민 C를 포함한 각종 영양소를 가장 잘 섭취하는 방법은 생토마토와 올리브유를 함께 먹는 것이에요. 만약 토마토의 라이코펜만 가장 잘 섭취하고자 한다면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낮은 온도에서 익혀 드시면 되죠. 이는 열을 가하면 비타민 C 같은 열에 약한 영양소들이 많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죠.

 

시간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아래 댓글에 적힌 주소를 찾아 읽어 보세요!

 

다음 1~4의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알아 보시려면 아래 댓글의 주소를 복사하여 주소창에 붙여 넣고 찾아 잠고하시기 바랍니다.

 

1. 토마토와 전립선 건강 - 여성분들에게는 토마토가 유방암을 예방해 준다고 하니까 다들 규칙적으로 토마토와 올리브유를 드셨으면 좋겠군요.

 

2. 타임지가 선정한 암을 예방해 주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 - 마늘, 블루베리, 브로콜리, 토마토,  시금치, 녹차, 적포도주, 아몬드, 연어, 귀리

 

3. 파이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이란 채소나 과일 등에 있는 각종 색소로서 염증과 암을 예방해 주고 노화를 지연시켜 준다.

 

 

4. 토마토와 올리브유를 함께 먹으면 라이코펜 흡수율이 3배로 늘어난다.

 

수박이나 포도에도 라이코펜이 많아요.
그리고 토마토 가공식품에도 라이코펜은
많지만 당분 및 첨가된 기타 성분 때문에
꺼려져요.

 

라이코펜은 수박이나 포도에도 많고 토마토케첩, 토마토소스, 토마토 페이스트 및 피자소스 등에도 많아요. 하지만, 이들은 모두 단점이 있죠. 즉, 당분이 많아서 혈당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수박이나 포도는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아닐 터이구요, 토마토케첩, 소스, 페이스트 등은 모두 가공된 것이기에 기타 첨가 성분으로 인해 섭취하기가 꺼려짐은 물론 비타민 C와 같은 영양성분들이 거의 사라지고 없다는 약점도 함께 가지고 있죠.

 

붉은 고추나 당근 등 붉은색 계열의 채소나 과일에도 라이코펜이 들어 있으니 기억하시고 즐겨 드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들은 섭취에 주의하세요!

 

토마토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염분 과다 섭취로 인한 혈압 상승을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신장병 환자와 같이 칼륨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경우에는 토마토 섭취를 제한해야 해요.

 


 

(다음은 토마토에 대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에 게재되어 있는 글(토마 토하면 빠질 수 없는 라이코펜!)의 일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토마토, 세계가 주목하다.

 

여러 역학 조사를 통해 지중해 지역 특히 남부 이탈리아, 그리스에서 평균 수명이 길고, 여러 만성 질병의 이환율이 다른 유럽에 비해 크게 감소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고, 점차 이들 지중해식 식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토마토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 다양하고 풍부한 채소를 포함하고 있는 지중해식 식사는 특히 토마토를 이용한 음식이 일상 식사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토마토 섭취의 증가와 관상동맥질환 및 각종 암과 같은 만성 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줄을 잇고 있는데, 인상 깊은 연구 결과 중의 하나는 US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서 각종 다양한 채소, 과일 섭취와 남성의 전립선 암 위험과의 관계에 대해 발표한 연구결과이다. 토마토를 포함한 여러 토마토 가공품을 일주일에 5컵 분량 이상 섭취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전립선 암의 발생률이 낮았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토마토 섭취의 증가가 소화기 암, 유방암 등의 각종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토마토의 한 성분인 라이코펜(lycopene)의 혈청 농도가 높을수록 관상동맥 질환이 감소됨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 토마토의 핵심 성분, 라이코펜

 

토마토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 중에서도 만성 질환과 관련한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토마토에 포함된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을 지목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주로 울긋불긋한 채소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 중의 하나로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상동맥질환, 암 그리고 노화과정 등이 일련의 산화적 손상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기 때문에 라이코펜의 항산화 능력을 통한 예방 효과는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그 외에도 세포 수준에서의 다양한 기전을 통해 라이코펜의 건강증진 효과를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라이코펜은 토마토 이외에 수박, 붉은 고추, 당근 등의 붉은색 채소, 과일에도 풍부하고 붉은색이 진할수록 그 함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마토를 이용한 여러 가공식품에는 더 증가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가열 처리를 하였을 때 라이코펜이 쉽게 유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라이코펜은 특히 지용성이라서 올리브유와 같은 기름과 함께 조리하게 되면 그 흡수율은 더 증가된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가열해서 으깬 뒤 기름을 첨가하여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여기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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