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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기구,식품,제품,음식,요법 소개와 후기

애플 수박의 장·단점, 일반(보통) 수박과 비교

by 헬쓰라이프 2022. 6. 28.

올해 처음으로 애플수박이란 걸 알게 됐는데요, 일반형(초록색 바탕에 검은 줄이 그인 수박)도 있고 흑색(검정) 수박도 있더군요. 이번에 시골서 가지고 온 것은 일반형인데요, 그 시식 후기를 적어 볼까 해요.

 

애플수박의 특징
: 장·단점 비교

 

애플수박은 현재 1인 가구용으로 개발되었다고 해요. 일반 수박 크기의 약 1/4밖에 되지 않으므로 잘라서 보관하기가 편리해요. 절반으로 자르면  평균 크기의 주방용 비닐 팩에 들어갈 정도로 작거든요.

 

이렇게 작은 박스에 7개나 들어 갈 정도로 작아요.

 

▲애플 수박의 장점

 

1. 크기가 작아 가족 수가 적은(1, 2인) 가구에서 구매하여 소비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2. 과육이 질기지 않고 아주 연해요. 이건 씹히는 맛을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3. 무엇보다 껍질이 아주 얇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것이 거의 없어요.

 

 

▲ 애플 수박의 단점

 

조그만 도마에 놓아도 꽉 차지 않을 정도로 작아요.

 

1. 껍질이 얇은 만큼 충격에 약하다고 해요. 따라서, 개별적으로 포장하여 부치는 것은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트럭에 충격방지장치를 확실하게 하여 특별하게 이 수박만을 이송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2. 아무래도 식구가 많은 가족에게는 양이 적으므로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겠죠. 

 

애플수박의 특징을
한 줄로 줄여 봐요? 

 

크기가 작아 1, 2인 가구에 적합하고 껍질이 아주 얇아 먹고 난 뒤 버려야 할 음식물 쓰레기 양(껍질의 양)이 정말 적으며 과육이 진짜 연해요. 따라서, 건강을 위해 껍질의 안 쪽 속살을 드시는 분들이나, 과육 씹는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아닐 것입니다.

 

잘라 봤는데 크기만 빼고 커다란 수박이랑 같아요.
크기가 작아서 이렇게 부엌용 일반 크기의 비닐팩에 잘 들어가므로 포장하여 냉장실에 보관하기가 편해요.

 

 애플 수박은 어디에 좋을까요?

 

애플수박의 효능은 일반 수박과 같아요. 그래서 당뇨병 환자분들은 한 번에 1조각 정도만 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수박에 있는 빨간색 색소인 라이코펜은 암을 예방해주고, 씨앗과 수박 껍질에는 혈관 확장작용이 있는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해 준다고 해요(수박의 붉은 과육에도 적으나마 시트룰린이 있어요). 또한,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수박은 체내 결석을 방지해 주고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박의 자세한 효능'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댓글의 링크주소를 찾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과육이 아주 약해요. 입으로 씹을 것이 없을 정도죠.

 

그리고 비타민 C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난 다음 땀으로 배출된 수분과 영양소를 신속히 보충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지만 혈당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분들은 한 번에 1조각 정도로 제한하여 섭취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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