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 있을 때, '엉덩이 통증'이나 '엉덩이에 땀'이 차면?

앉을 때 엉덩이를 편하게 하려면?

 

 

벌집 모양 여름용 (쿨) 방석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여름에 특히 좋지만,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다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 혹시 수험생이거나 운전기사, 사무직 직장인이어서 의자에 오래 앉아 근무하시는가요? 보통 나무의자같이 딱딱한 데 눌러져 통증이 오기도 하고 여름에는 엉덩이에 땀이 차기도 하고 그러죠? 그런데 더욱 곤란한 것은 신체구조상으로나 일시적인 염증으로 인하여 고관절에 통증이 있는 경우와 허리까지 아픈 경우일 것입니다. 

 

무릎 관절이 아프듯이 엉덩이의 관절도 지나친 운동이나 일로 인하여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염증으로 아플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하여 시험공부를 안 할 수도 없고 운전이나  근무를 안 할 수도 없잖아요?

 

벌집 모양 방석이
해결책 중의 하나일 듯!

 

그런데 말이죠, 요즘 시중에 벌집 모양으로 나오는 여름용 방석이 있어 그 고통의 상당수를 해소해 줄 것 같아요. 오래 앉아 있어도 힙의 통증을 거의 못 느낀다고 합니다.

 

쿨방석이라고 불러요. 벌집 방석이라고도 하고 강호동 방석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저도 오래 앉아 일하는 직종이라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보니 힙에 가해지는 압력이 이만저만 큰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좋은 방석이 없나 하고 뒤적이다 보니 수많은 업체들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중국산이에요(아마, 다 그럴 듯요).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가성비가 제일 좋을 것 같은 방석을 샀어요. 기본적으로  벌집 모양으로 되어 있어 엉덩이와 방바닥, 또는 엉덩이와 의자의 딱딱한 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 주고, 그 사이에 통기성을 좋게 하여 줌으로써  1) 압박감으로 인한 통증을 확 줄여 주고, 2) 오래 앉아 있어도 땀이 배지 않아요.

 

요즘 거의 모두 1+1로 판매하고 있죠. 사무실, 집, 운전석 중 사무실과 운전석은 반드시 있어야 해서죠. 어떤 분들은 2세트, 즉 4개를 사서 집 의자 위에 1개, 운전석 1개, 사무실 1개, TV보는 거실에 1개 이렇게 사용하더군요. 어느 회사제품이나 품질이 거의 비슷해요. 가격이 유리한 것을 사서 쓰면 될 듯합니다.

 

좌석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30분마다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허리와 엉덩이를
쉬게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
평소 엉덩이 근육 기르기도 중요해요!

 

자리에 앉아 자신도 모르게 공부나 사무에 열중하다 보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는 쉽게 흘러가곤 하는데요, 이럴 때는 (계속 앉아 있지 말고) 사이사이에 의자에서 일어나서 허리도 펴 주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약 3~5분 정도 해준 뒤 다시 앉아 공부(근무)하면 훨씬 더 능률적이에요. 간간이 스트레칭을 해 주면 엉덩이나 허리도 덜 아프고 말이죠.

 

벌집 구조를 하고 있어서 앉으면 쿠션감이 좋고 땀도 차지 않아요. 성능에 비해 가격이 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운전할 때 쓰실 분들은 운전석의 좌석을 아래로 약간 내려 주세요. 앉은 자세가 높아져서 운전하기가 약간 불편할 수 있어서죠.

 

좀 별개인 것 같지만 평상시에 엉덩이 근육을 탄탄하게 붙여 놓으면 허리와 엉덩이 통증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허리와 엉덩이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엉덩이 근육 부실은 허리 통증까지 유발한다고 합니다).

 

비교적 쉽게 엉덩이 근육을 붙일 수 있는 방법은 의자 앞쪽으로 앉아서(의자 깊숙이 앉으면 운동이 힘들어요. 한 번이라도 시도해 보시면 알죠.) 고무 밴드를 무릎 위 약 10~15cm 지점에 묶고 다리를 벌렸다 놨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중 의자에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운전기사님, 사무직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 등) 공부하시는 분들(수험생, 학생 등)은 제가 소개해 드린 이런 벌집 구조 모양의 방석을 깔아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