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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기구,식품,제품,음식,요법 소개와 후기

자색(보라색) 양파즙 효능

by 헬쓰라이프 2022. 7. 21.

앙파, 즙으로 마셔도 좋아요!

 

 

아로니아, 포도, 체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보라색 고구마, 보라색 양파, 검은콩, 흑미...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모두 보라색이나 진한 보라색(검은색 비슷)을 띠고 있다는 거죠.

 

그 보라색 색소가 바로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인데요, 많은 폴리페놀 중에서 항산화 효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합니다.

 

게다가, 양파는 AGE(당독소)나 렉틴과 관계가 없으며 (정제되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설탕과는 달리) 가열하면 화학구조 변화로 생기는 단맛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보라색 양파에 많은
'안토시아닌'의 효능

 

보라색 양파즙이 파우치에 담겨 있어요.

 

그럼, 보라색 양파에 많이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의 효능을 간단하게 말해 볼까요?

 

안토시아닌은 특히 눈의 건강에 좋고 노화 속도를 늦추어 주며 염증을 막아 암과 당뇨병, 치매 등 수많은 치명적 질병을 예방해준다고 알려진 파이토케미컬입니다. 그러고 보면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는 보라색 양파는 '신비의 식품'임에 틀림없군요.

 

아래 댓글의 링크주소를 주소창에 복붙하여 찾아 보면 '양파의 효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어요. 보라색 양파는 양파의 효능에 더해 안토시아닌의 효능이 더 있다고 보시면 돼요.

 

 

양파의 퀘르세틴 효능
& 식이섬유소, '펙틴'의 효능

 

양파에는 안토시아닌뿐만 아니라 혈액을 맑게 해 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도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퀘르세틴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건강에 나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추어 주며, 혈압 수치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퀘르세틴은 또 당뇨를 막아 주고 중금속 해독에도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폴리페놀은 적포도주, 올리브유, 강황, 녹차, 적포도 등에도 많은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폴리페놀은 8,000 종이 넘는다고 합니다(안토시아닌도 폴리페놀의 일종). 

 

안토시아닌도 풍부하지만 퀘르세틴도 풍부해요.

 

또한, 양파의 식이섬유소인 '펙틴'은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하고 배변활동을 도우며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파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냄새는 '유화 알릴'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는 소화액의 분비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고 합니다.

 

양파는 먹을 수만
있다면
최고의
건강식 아닐까요?

 

앞에서 제가 양파 나물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렇게 양파를 나물처럼 취급하여 먹어도 되고, 양파를 통째로 넣고 짜서 즙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아무튼 양파는 많이 먹어도 손해 볼 것이 없는 식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혈액을 묽고 맑게 해 주는 데다 암과 염증을 막아주는 식품이니 만큼 기회만 닿으면 먹는 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아무튼, 각종 암, 만성 염증(으로 인한 관절염), 혈관 내벽 손상(으로 인한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 기억력 저하 등을 두려워하신다면 평소 양파를 나물로 만들거나 즙을 내어서 꾸준히 드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러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확실하게 줄어든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이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와 체험 사례에서 입증되었으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고지방식을 자주 섭취하는 중국인들이 양파를 많이 먹기 때문에 심장병에 걸리는 사람이 적다고 하는데 이는 차이나 패러독스(China Paradox)라는 말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양파 많이 드시고 하트 맛 보세요.

 

양파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수술을 앞둔 분들은 2주 전부터 일시적으로 복용을 중지해야 하고 혈액 항응고제를 드시는 분들은 주치의와 상담하여 먹는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음양오행 상으로
흰색은 폐를 보하고
보라(적) 색은 심장을
보한다고 해요.

 

침술과 한의학의 음양오행 이론에는 색깔을 각 장기에 배당하고 있는데요, 흰색은 폐가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고 적색(보라색)은 심장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폐가 허약한 분들은 보통 대장기능이 너무 과하여 변비가 잦은 특징이 있고 풍(중풍) 체질이며, 심장(불)이 허약한 분들은 신장(물)의 기능이 너무 강하여 몸이 냉하고 어디 크게 아픈 데는 없지만 잔병치레가 심합니다. 

 

그걸 참고하셔서 흰 양파를 드실 건지, 보라색 양파를 드실 건지 선택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양파는 평생을 두고 장기적으로 섭취하는 만큼 체질을 안다면 거기에 맞추어 먹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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