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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다이소, '삐이~' 소리나는 '스테인리스 주전자' 구매후기 - 세척하는 법

by 헬쓰라이프 2022. 10. 1.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매하고 맨 처음 해야 할 일

 

 

다음은 유튜브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해 보고 너무 효과적이라 판단하여 많은 분들께 소개해 드리려는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스테인리스 주전자 1.8L짜리를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샀어요. 이 스테인리스 주전자로 물을 자주 끓일 경우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되면 내부의 바닥이 물방울 모양으로 솟아오르며 변형되던데요, 그러면 건강을 생각하여 버려야만 했어요. 그 이후 아예 스테인리스로 된 냄비에 물을 끓여 녹차를 타서 마시곤 했는데 문제는 찻 물을 얹어 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종종 잊어버려 찻물이 모두 증발해 버린다는 것이었어요.

 

다이소의 1.8리터 스테인리스 주전자

 

그래서 찻물을 실수없이 준비하기 위해, 다이소에 가서 물이 끓으면 "삐이~" 하고 소리가 나는 스테인리스 주전자를 5,000원에 사 오게 되었어요. 일단 이들은 세척을 잘해주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새로운 스테인리스 제품의 표면에는 연마제인 '탄화규소'가 많이 묻어 있기 때문이에요.

 

연마제인 '탄화규소'는 
2A급 발암물질
- 흡입하면 폐암에 걸릴
위험성이 있으며 잘못하여
먹을 경우에도
건강에
좋을 일이 없을 것입니다.

 

탄화규소를 흡입하면 폐암에 걸릴 위험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제대로 닦지 않고 그냥 사용하면 건강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군요. 그래서 우리는 스테인리스 용기나 그릇을 사 온 후 제품의 표면에 묻어 있는  '스테인리스 연마제'인 '탄화규소'를 정성껏 제거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연마제 '탄화규소' 제거법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여기서는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둘 중 한 방법만 써서 탄화규소를 제거한 뒤 주방세제로 한 번 정성껏 세척해 주면 되는데요, 저는 두 방법 모두를 사용하여 스테인리스 제품 표면에 묻어 있는 연마제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우선 식용유로 닦아 낸 다음 베이킹소다로 다시 세척해 줍니다.

 

1. 식용유로 닦는 방법 -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묻혀 내부와 표면 모두 깨끗하게 닦아 낸다. 그러고 난 후 주방세제로 잘 세척한다.

 

위의 사진은 키친 타월에 식용유를 묻힌 것이고 아래 사진은 1차로 닦고 난 후의 모습이에요.
2차로 더 닦았더니 더욱 새까맣게 묻어 나오네요.

 

2. 베이킹소다로 세척하는 방법 - 베이킹소다와 수세미를 사용하여 내부와 표면 모두 설거지하듯이 정성껏 문지른다. 그러고 난 후 역시 주방세제로 잘 세척한다.

베이킹소다를 제품의 표면에 뿌렸어요.
베이킹소다를 뿌려 놓고 정성껏 닦은 다음 주방세제로 잘 닦아 줬습니다. 위 1번처럼 식용유로 닦아내더라도 주방세제로 세척해 주세요.
안과 겉을 모두 세척하였습니다. 뚜껑도 세척해 주세요.

 

이제부터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입하면 세척부터 신경을 
쓰면 좋겠네요!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매한 경우, 일반 설거지로는 탄화규소 성분이 제대로 세척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소개해 드린 방법대로 깨끗이 세척하여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완전히 세척한 후, 물을 끓이는 모습이에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1.8L짜리 스테인리스 주전자 제품의 표면에 묻어 있는 발암물질인 탄화규소를 닦아 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 유튜브 : 황금설명서 (실제로 실천해보고 좋다고 판단하여 소개합니다.)

 

참고 : 스테인리스(stainless)는 녹(stain; 스테인)이 없다(less)의 합성어로 스테인리스는 녹이 잘 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니켈과 크롬을 18:8의 비율로 섞어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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