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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역시즌]밀레 브넬르 구스 벤치파카(구스 롱패딩) 구입후기

by 헬쓰라이프 2023. 5. 27.

이런저런 이유로 두 달 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다음은 제 돈을 주고 산 것입니다. 롱패딩 판매사나 판매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주머니는 안에 1개 밖에 3개로 깊이는 깊지 않지만 지퍼가 있어(아래 양쪽 손을 넣는 곳에는 지퍼가 없어요.) 귀중품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운동 중 뭔가 많이 넣으면 무거워 움직임이 힘들죠. 오랫동안 (직장 일 등을 하고 나서 허용되는 시간의 범위 내에서 하루 3시간에서 6시간 가량) 걸어야 하므로 되도록이면 가벼워야 해요.

 

오늘은 올 겨울에 입을 구스 롱패딩 구입후기를 써 보려고 해요. 흔히 역시즌 구입이라고 하여 보통 이월된 제품으로서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죠. 

 

저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맨발 걷기를 즐겨하는데요, 한겨울에 맨발 걷기 효과를 보려면 땀이 날 정도로 옷을 껴 입고 눈만 내놓은 채 맨발로 걸어야 해요.

 

맨발 걷기의 효능 - 굉장히 추운 한겨울에 맨발 걷기의 효능이 가장 좋아요. 다만 땀이 날 정도로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한답니다. 그냥 따뜻할 정도로는 만족할만한 결과가 안 나오거든요.

 

 

그래서 저는 100 사이즈를 입는데 105 사이즈로 샀어요. 안에 서너 겹 정도 얇은 패딩류를 껴 입어야 하기 때문이죠. 제가 입어 봤더니 겨울용 두꺼운 100 사이즈 패딩을 안에 입고도 넉넉히 들어갈 정도로 커서 사이즈 면에서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2022년산 105 사이즈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곧 오래된 제품이 되겠지만 지금은 1년밖에 안된 따끈한 것이에요.

가격도 원 가격에서 약 60% 정도 다운되어 (좀 더 되면 좋겠지만 판매자도 이윤을 남겨야겠죠.) 합리적이라고 보이며 

 

무엇보다도 가격대비 가볍고 구스량도 그런대로 많이 들어 간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물론 가격을 많이 주고 구스량이 빵빵한 데다 가벼우면 더욱 좋겠지만 가격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모자는 분리할 수 있어요.

 

구스다운은 '(주) 다운앤큐큐'의 것이라고 합니다. 솜털 80에 깃털 20의 비율로 가장 적당하네요. 키는 175로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데요, 무릎 아래 10cm가량 오더군요(이게 적당하지만 맨발 걷는 입장에서는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가성비가 좋아 전체적으로는 별점 5개를 주고 싶어요. 내부에 보면 목에서부터 몸통 전면에 걸쳐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이 추가로 들어간 것으로 보여요. 

 

내부에 덧댄 것은 아마도 겨울 바람을 한 번 더 막아주는 기능으로 보여요.

 

아무튼 올 겨울이 기대됩니다. 

 

함께 맨발걷기를 하시는 대한민국 맨발 걷기 회원님들 중 각종 질병(수면 무호흡증, 비문증, 3번 척추 척추관 협착증,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치질, 알레르기성 비염, 저혈압, 전립선 비대증 호전, 이명증, 부정맥, 폐암, 전립선암, 간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의 각종 암 등)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는 분들을 보며 저도 용기를 내 봅니다(저는 오늘로 맨발로 걸은지 하루도 안 쉬고 8개월쯤 되었군요. 앞서 몇 개월 하긴 했지만 그 뒤로 약 6개월 쉬었다가 다시 걷기 시작했거든요.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하루 2시간 기본으로 하시고 꾸준하게 걸어 보세요. 저는 아직도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계속 걸어 보려 합니다. 맨발 걷기는 혈액을 맑게 해 주고 세포를 젊게 해서 회춘을 해 주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몇몇 분들이 얼굴에 보톡스를 맞은 듯 동안 효과를 보고 있고 얼굴이 맑고 젊어 보이는 분들이 주위에도 더러 있어요). 40세만 넘어서면 우린 보통 각종 병에 시달리게 되잖아요.

 

활동하기 쉽게 양쪽으로 밑 트임을 충분히 해 놓았네요.

 

요약하자면 저는 겨울에 맨발걷기할 목적으로 밀레 구스 롱패딩을 역시즌 및 이월가로 구입했습니다.

 

혹시 맨발 걷기를 하실 분들은 네이버에 '대한민국 맨발학교' 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맨발학교는 개교한 지 10년이 갓 넘었으며 권택환 대구 교육대학교 교수님이 교장선생님으로 계십니다. 당연히 교실이나 건물은 없으며 '카카오톡 맨발 걷기 단체 채팅방' 회원으로 가입하여 아무 시간에나 자유롭게 걷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앞선 분들의 귀중한 정보를 받기도 하죠.

 

밀레 구스 롱패딩을 포스팅하면서 맨발 걷기 광고를 한 셈이군요. 당연한 것이 롱패딩을 산 목적이 겨울 맨발 걷기를 위한 것이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본인의 선택에 달린 것입니다. 맨발 걷기를 선택하고 안 하시고는 여러분 독자의 몫입니다.

 

태어남(Birth)과 떠남(Death)은 우리가 어찌 할 수 없지만 그 사이의 무수한 선택(Choice)은 각자 자유대로 하실 수 있으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이 누리거나 책임을 지는 것이 인생 아닐까요?

 

그래서 어떤 분은 "인생은 BCD다"라고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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