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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맨발걷기 명현현상과 극복기/맨발걷기 치유사례

by 헬쓰라이프 2023. 6. 17.

요즘 맨발 걷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이죠?
 
저는 2023년 6월 16일 현재 하루도 안 쉬고 맨발로 걸은지 272일째입니다. 하지만 이건 (고관절 통증으로) 약 6개월 쉬고 2022년 9월부터 다시 시작한 맨발 걷기 날 수이고, 실은 2021년 10월 31일부터 2022년 3월 중순 경까지 (조금씩 빠지긴 했지만) 맨발로 걸었으니 약 4개월 보름 동안 걸었던 경험이 있었죠.
 
주로 그 4개월 보름동안 맨발 걷기 명현현상을 겪었었는데 그것을 여기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맨발 걷기의) 명현현상이 전혀 안 나타나는 분들도 있고 어느 한 두 가지 현상만 나타나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저같이 여러 개의 현상들이 시차를 두고 혹은 같이 겹쳐 나타나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현상들은 짧게는 며칠, 길게는 1달에서 2달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알고 있는 것을 객관적으로 기술하여 소개하는 것입니다. 저는 "맨발 걷기가 정말  좋아요, 꼭 하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맨발 걷기를 선택하고 안 하고는 독자 여러분들의 몫이며 그 결과 또한 독자 여러분들의 몫임을 밝혀 둡니다. 


다만, 다음 글을 읽고 맨발 걷기를 하실 분들은 주의사항을 필독하시고 처음에는 아주 짧은 시간부터 조금씩 늘려나가시기를 권유합니다. 또한, 가급적 먼저 맨발 걷기 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그분들과 함께 맨발 걷기 하시기를 권유합니다.

약은 드시는 대로 드시면서 증세가 사라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줄이는 방식이 좋을 듯합니다(주변 분들 참고함). 암일 경우 수술을 한 후 걷느냐, 아예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걷느냐 하는 것은 순전히 본인의 선택 영역입니다. 지금까지 암 수술 후 맨발로 걸은 분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고 아예 맨발 걷기에만 의존한 분도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은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당연히 당사자 본인 선택의 영역입니다. 

 

바닷물에서 어싱을 해 봤습니다.
바닷가에서 어싱(접지)을 하면 일반 땅에 비해 약 10배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물만으로도 접지효과가 3~5배인데) 바닷물에 소금이라는 전해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바닷물에서는 체내 활성산소가 일반 땅에 비해 10배 가량 많이 제거된다는 것입니다.

 

맨발 걷기 명현반응들

 
다음의 현상들은 원래 없다가 맨발로 걸음으로써 생긴 것입니다.
 

1. 발목이 결리고 아프다.
 
2. 무릎이 결리고 아프다.
 
3.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고 요통이 너무나 심하다.
 
4. 등 위쪽과 어깨가 심하게 아파서 아예 앉아 있기조차 힘들고 누워버리고 싶다.
 
5. 두통이 너무나 심해 머리가 깨어질 것 같다.
 
6. 겨울에 왼발에 동상이 약하게 몇 번 왔다(왼쪽 혈액순환이 좀 안 좋아요. 그러면 동상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견디며 걷는 시간을 줄였더니 나았습니다. 겨울에는 몸에서 땀이 날 정도로 입으면 추위를 덜 느낍니다).
 
7. 마침내 고관절 통증이 와서 6개월가량 쉴 수밖에 없었다(추측컨대 이 현상은 걷는 자세 불량으로 초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6개월 동안 브리지 운동과 기타 실내 근력 운동을 하면서 보행자세를 바르게 하여 지금은 약 99% 사라진 상태입니다).
 
8. 눈꺼풀이 부어오르며 눈곱이 끼는 현상이 오래도록 지속된다(이것은 2차로 걷기 시작하여 약 80일째 나타난 현상입니다).

9. 오른쪽 발가락 관절이 부으며 아프다(요건 오래갔고 가끔 다시 가볍게 나티나기도 합니다).
 
아래 10, 11번은 명현 현상이라기보다는 일반적으로 맨발로 걷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0. 오래도록 걷다 보면 발바닥이나 뒤꿈치가 찢어진다. 찢어진 상처는 (발의 가로 부분은 아니고) 발가락에서 발뒤꿈치 방향으로 세로로 (ㅡ 자 모양으로) 형성된다(이 현상은 오래도록 걸으며 나타났다 사라졌다 할 수 있습니다).
 
11. 마사토 위에서 많이 걸으면 발바닥이 부어 실내에서 실내화를 신어야 아프지 않고 걷을 수 있다(많이 걸은 날 특히 심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이것은 서너 시간 이상 오래 걷지 않으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명현현상을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하면 걷기 시간을 조금씩 조정하며 그냥 꾸준히 걸었더니 어느덧 그 현상들이 하나씩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고관절이 아팠던 것은 걷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가슴을 펴서 허리를 전만 시키고 얼굴을 정면 약간 위쪽으로 들고), 브리지 운동과 (고관절 교정운동 중에서도) 개구리 자세, 의자에 앉아 다리 벌리기 등의 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세가 있는 분들은 늘 신경을 써서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 나았는가 하면 가끔씩 반복되거든요.
 

맨발 걷기 효능
: 체험 및 생생한 증언을 통해

1. 불면증에 특효 :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으로서 불면증이 단기간에 사라집니다. 오래도록 수면제를 드신 분들도 이 증세가 단기간에 사라지는 것을 수없이 보아 왔어요.

포항 송도해수욕장 옆 솔밭길입니다.

2. 각종 암의 치유 : 이건 뭐 수없이 많아 다 열거할 수도 없는데요, 유튜브에서 '맨발 걷기 박성태교수', 혹은 '맨발 걷기 전립선암 4기 치료' 이렇게 치시면 본인의 생생한 체험담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박성태교수님은 2022년 연초에 전립선암 말기환자로 진단받고서 병원에서 치료불가 판정을 받은 후 집으로 와서 절망에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따님이 사 온 「맨발로 걸어라」라는 책을 읽고 확신을 얻어 근처 숲에서 맨발로 걸은 지 2개월 만에 척추까지 전이된 암이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2023년 6월 현재까지 계속 맨발로 걸으며 맨발 걷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간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치료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또한 '맨발 걷기 치유사례 박동창'이라고 입력하여 검색하시면 기타 많은 사례들을 실제로 직접 보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박동창 박사님은 서울 대모산에서'맨발 걷기 숲길힐링스쿨'을 운영하며 '맨발 걷기 시민운동본부'를 창립하여 맨발치료사례들을 유튜브에 공유하며 맨발 걷기 교육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최근 저서로 「맨발로 걸어라」가 있습니다. 
 
3. 옆에서 함께 걷는 분들의 치유 사례들 : 굉장히 심했던 치질(하루 8시간 꾸준히 걸은 분이 항문에 뭔가 끈적이는 것이 계속 나와서 이상하게 여겼는데 나중에 보니 심한 치질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증언함), 비문증(벌레가 날아다니는 것 같았음. 안경을 아무리 닦고 해도 안 되어서 안과에 갔더니 비문증이라고 진단함), 3번 척추 척추관 협착증, 알레르기성 비염(말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함), 수면 무호흡증(수면 중 약 20초간 숨을 안 쉬었다가 다시 쉬는 증세. 이것은 체중이 줄면서 자연히 따라온 것으로 판단됨), 체중 감량, 성격 변화(불같은 성격에서 차분하게 변화됨), 기억력 증진(건망증이 심하고 기억이 가물거리는 어떤 60대 후반 여성 회원분은 차를 어디에 세워 두었는지까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함), 우울증
 
이상 옆에서 걷는 분들의 사례입니다. 아래는 유튜브나 책에서 본 사례들인데 이외에도 수없이 많으니 궁금하시면  '박동창 맨발 걷기' 혹은'맨발 걷기 치료사례'라 입력하고 유튜브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혈압(저혈압은 올라가고 고혈압은 떨어져요), 이명증, 뇌졸중(중풍)으로 인한 반신 마비, 부정맥, 충수암, 강박증, 피로감, 동안현상(얼굴이 젊어지고 보톡스 맞은 것처럼 됨), 완경 후 다시 생리함,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 개선, 혈액암, 불안장애
 
4.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 옆에서 걷는 회원 분이 약을 먹으며 걸었는데 하루 5시간 이상 8시간 정도 약 1년가량 꾸준히 맨발로 걷고 약을 모두 끊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최근 들어 같이 걷는 분에게서 들었는데 어떤 여성분(자신의 사촌 여동생의 친구)이 시골에 흙길이 없어 일부러 밭을 사서 농사를 지으며 밭고랑에서 열심히 맨발로 걸어 위암을 완치하였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수없이 많아 여기 열거하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제가 아직 못 들은 치유사례는 대장암, 췌장암, 뇌암 정도일 것 같습니다.
 
 

바닷가는 어싱(접지) 장소로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맨발 걷기 시
명심할 것들
(주의 사항)

 
1. 계절에 관계없이 맨발 걷기 후 반드시, 찬물에 씻어야 합니다. 이는 겨울에 동상을 방지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맨발 걷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2. 특히 겨울에 그리고 봄, 가을, 여름밤에 옷을 따뜻하게 입어 한기(추운 느낌)를 방지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옷을 여러 겹 껴입어 땀을 흘릴 정도가 되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봄이나 가을에도 무조건 안에서 땀이 날 정도가 되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수없이 교육받고 있습니다. 한편, 여름이라고 하여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밤에 온도가 20도 아래로 내려가면 짧은 옷으로는 한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맨발이기 때문에 신발을 신고 걷는 분들보다 한기를 쉽께 느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3. 비가 오는 날이거나 땅이 물에 젖어 있을 때 마른땅에 비해 효과가 약 3~5배 더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가 올 때 우의를 입고 우산을 쓰고 걸으시면 되죠.
 
해변의 짠 바닷물에서 걸으면 마른땅에 비해 효과가 약 10배가량으로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처음부터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처음에는 약 10분, 20분 정도에서 시작하여 30분, 40분, 50분, 1시간, 2시간 이렇게 늘려 나가야 합니다. 그 간격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각자 발바닥이 안 아플 정도로 서서히 늘려 나가시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5. 서너 시간 이상 다섯 시간 정도 무조건 많이 걷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세가 바르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6. 총 접지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접지란 맨발을 땅에 대는 것을 말합니다. 맨발로 걸을 때도 접지가 되지만 벤치에 앉아 맨발을 땅에 대고 있는 것도 접지입니다. 오히려 맨발로 걷는 것보다 맨발을 땅에 대고 있는 것이 접지시간을 늘리는 한 방법입니다(맨발로 걸을 때는 발이 교대로 땅에서 떨어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가능하다면 땅에 물을 적시고 소금도 좀 뿌리면 더 좋습니다. 물은 맨발과 땅을 더욱 효율적으로 교통 하게 해 주며 소금물은 좋은 전해질이므로 이 효과를 더욱 높여 주기 때문입니다. 
 
관절이 아프거나 걷기가 곤란한 분들은 벤치나 의자에 앉아 맨발을 땅에 접지하고 있어도 됩니다.
 
7. 당뇨병 환자분들은 발에 상처가 날 우려가 있을 정도면 일단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상풍주사를 맞고 상처가 안 나도록 주의하면서 땅에 발을 대고 있는 것은 해도 된다고 합니다(상처가 있는 분은 금지). 그러나, 이는 본인이 선택할 사항입니다. 기타 발에 상처가 나지 않을 정도의 당뇨환자분이면 파상풍 주사를 맞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걷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만, 이 또한 본인의 선택사항입니다. 
 
파상풍 주사의 경우, 당뇨발 증상이 없고 면역력이 있는 사람은 맞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또 그와 관계없이 맨발 걷기 전에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아직 맞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여러분의 선택의 영역입니다.
 
8. 경험상 처음 맨발을 걸었을 때 많이 아플수록 자신이 알거나 모르는 병이 많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이런 분들은 맨발로 걸으시면 건강회복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맨발로 걸을 때 거의 아프지 않다면 건강한 증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도 맨발로 걸으면 혈액이 맑아져서 굉장히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9. 상처가 생기면 가급적 걷는 시간을 줄이고 상처 부위에 천 테이프를 붙이고 걸으시면 됩니다. 저를 비롯하여 같이 걷는 분 중에 상처가 생겼다가 없어지는 현상을 여러 번 경험하고 또한 목격하였습니다.
 
10. 맨발로 걸을 때 시너지 효과를 누리시려면 음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활성산소를 많이 유발하는 패스트푸드류와 탄산수, 아이스크림(단 것) 등은 가급적 삼가야 합니다. 채식과 육식을 고르게 하시면 좋고 너무 적게 먹고 오래 걷기 하시면 허기가 지거나 기타 다른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니 2시간 이상 오래 걸으실 분들은 음식을 정상적으로 드시고 맨발 걷기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중간에 먹을 것으로 삶은 달걀, 물, 죽염 등을 가지고 다닙니다.
 
많이 개선되었지만 제게는 고지혈증이 있어 보리밥이나 잡곡밥에 채소, 양파 등을 위주로 먹고 삶은 달걀 같은 것을 추가로 먹습니다. 
 
11. 작은 배낭을 마련하여 물, 우산, 우의, 간단히 먹을 것 등을 준비하여 다니시면 좋습니다.
 
12. 반드시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걷는 것과 의심하며 걷는 것은 효과면에서 굉장한 차이를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13. 중병으로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은 의사 선생님의 의견과 지시사항을 존중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14. 시멘트 위의 땅이나 아스팔트 등 접지가 되지 않는 곳에서 맨발로 걸어 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활성산소 제거 효과는 없음). 물론 운동 효과는 있을 것입니다.

15. 땅바닥에 유리나 기타 뾰족한 것이 있는지 잘 살펴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맨발 걷기 하는 곳이나 학교 운동장 같은 곳은 비교적 안전합니다.
 
 
(주의 사항 13번과 관련하여) 저 위 박성태교수님의 사례는 말기 전립선암 환자로서(PSA수치 935, 척추로 암전이 상태) 병원에서 못 고친다고 포기하여 집에서 괴로워하며 지내다가 따님이 전해 준 「맨발로 걸어라」라는 박동창박사님의 책을 정독하고 맨발로 두 달 걸은 후 완치판정을 받은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이분은 100% 맨발 걷기로만 말기암을 치유했다고 하겠습니다. 이처럼 종종 병원에서 치유불가 판정을 받는 분들의 경우에는 오직 맨발 걷기로만 치유할 수밖에 없어 굉장한 집중력을 가지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루 8시간 이상 12시간까지 맨발 걷기와 접지에 매달리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간에 완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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